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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히 남아공에 다녀와서

각종 언론에서는 남아공에 대한 위험보도들을 쏟아내며 남아공에 가면 강도를 당한다는 인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섹션의 헤드라인급에 위치한 치안 관련 보도는 남아공을 가면 안 되는 나라로 판단하게 하며, 그냥 보내줘도 안 간다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첫 해외여행(?)이었고, 그것이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는 점에서 포기할 수 없었지만, 강도를 당할 가능성 때문에 고가의 카메라나 시계 등을 가지고 떠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선에서 부각되고 있는 사건 사고는 빙산의 일각일 뿐임을 이번 코카콜라 원정대 다음블로거로 참여하면서 느낀 바를 적어 봅니다.

 

가이드분과 케빈분의 노력 떄문이기도 했고, 일행들이 말을 잘 따라서일 수도 있지만, 코카콜라 원정대에서는 단 한 차례의 사고도 없었습니다 

 

너무 후회된다.

DSLR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은 것은 이번 남아공 원정에 참여하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입니다. 제가 대담함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작은 소형 카메라를 여자친구에게 빌려서 갔고, 원하는 퀄리티의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시계도, 심지어 커플링도 빼고 가라는 친규의 권유에 따라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신용카드를 뺏기면 십분만에 이용한도가 0이 된다는 네이버의 글을 보고 신용카드도 가지고 가지 못해 기념품도 많이 사오지 못했습니다. 남아공이랑 이탈리아 티는 꼭 사고 싶었는데 현금 부족으로 사지 못했네요. ‘선시티라는 관광지에서는 여자친구에게 정말 사 주고 싶은 목걸이가 있었는데도, 가격만 물어보고 말았습니다.

 

과장된 보도를 믿은 제 소심함이 1차적 문제이지만, 일부 방송사의 취재팀이 습격을 당한 것은 운이 없는 경우또는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과장된 보도라면 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남아공에 대한 이해는 역사적 스키마(배경지식)로부터.

 

남아공은 흑인거주지역과 백인거주지역이 엄밀히 구분되며, 그에 따른 빈부 격차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요 사건은 극빈 지역에서 생계를 위한 범죄로 나타나며, 이는 남아공 뿐만 아니라 극빈층이 많은 지역에서 마찬가지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남아공에는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이라는 역사가 있습니다. 백인의 지배 하의 흑인들이 이에 저항하면서 많은 운동이 있었는데, 피터 해커슨이라는 13살짜리 꼬마가 백인에 의해 희생당함으로써 흑인들의 분노는 커졌고, 현지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고, 인종 차별 정책의 폐지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흑인 출신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예전과 같은 학대 등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현실적으로 흑/백 의 차이가 존재하고, 그것이 생계 수준으로 이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가이드분의 말씀에 의하면, 학교 다닐 때 강의실에서도 흑인과 백인은 대부분 서로 말을 섞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아공 범죄의 대부분은 생계형이다.

 

이러한 격차가 있다보니 흑인들은 살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그들은 사람을 해치기보다는 돈을 뺏기 위한 강도만을 저지릅니다. 돈을 뺏어가기 위해 강도를 하며, 그것은 생존을 위한 것입니다. 돈많고 좋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동양인은 타겟이 되며, 그들의 입장에서는 카메라 하나만 뺏어도 생계를 위해서 걱정 없습니다.

 

살인위험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보도입니다. 남아공이 살인사건의 수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총기소지가 허용된 남미도 마찬가지이며, 살인사건의 대부분은 극빈층이 아니라 갱단을 통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조직폭력배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남아공 곳곳에 위치한 나이지리아갱단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빈집을 터는 도둑이 있기도 하며,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뺏는 강도들이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지역의 극빈층이 많은 곳에서도 실제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생계형 범죄를 옹호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꼭 남아공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얘길 하고 싶었습니다.

 

순박한 흑인들의 모습

 

하지만,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는 흑인들 또한 극소수입니다.

 

타인을 악한 감정으로 보지 않으며, 대부분 매우 친절하게 사람을 대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진심입니다. 우리를 운전했던 운전기사 아저씨 또한 흑인이었고, 우리가 묵었던 호텔의 모든 종업원들 또한 흑인이었습니다. 또한 곳곳에서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면 친절히 OK하는 대부분의 흑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가난하게 보이는 잡부들은 조금 친절하게 도와주고 팁을 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팁을 당연시하는 문화적 차이일 수도 있지만,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5란드 정도의 적은 돈에도 기뻐하는 순박한 흑인의 모습을 체험했습니다. 

 

남아공의 모든 흑인들이 마치 범죄자인 것처럼 보도되고, 어딜 가도 위험하다는 인식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체험한 범위 내에서는요.

 

위험지역은 따로 있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언론에서는 남아공에서, 혹은 요하네스버그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합니다.

 

하지만, 남아공 현지 가이드분의 얘기에 따르면 조심해야 할 지역만 잘 체크하고 혼자 부자인 티를 내고 다니지 않으면 사건을 당할 확률도 낮다고 합니다.

 

강도를 당한 지역이 어딘지 정확하게 보도해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남아공의 모든 지역이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백인들이 유지로 있는 부유한 동네에서는 강도 위험이 특별하게 높은 것도 절대 아닙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선시티같은 곳은 카지노 등에도 혼자 돌아다녔지만, 아무런 위험 또한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지역이 위험합니다.

 

1. 소웨토 지역

 

요하네스버그의 소웨토 지역은 극빈계층의 거주율이 높은 지역으로 사건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곳입니다. MBC 기자가 강도를 당한 곳도 이 소웨토 지역이었습니다. 우범지대임을 알고 관광할 수 있다면, 이곳은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프레토리아의 대학가

프레토리아의 대학가도 많은 흑인들이 유학생 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다고 합니다. 소웨토만큼은 아니지만 혼자 다니는 것은 위험한 지역이라고 하네요.

 

3.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더반

 

더반은 정말 위험하다고 합니다. 현지 교민들에게도 물어보니 더반은 위험해서 가지 않는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유는 더반이 나이지리아 갱단의 본거지이기 때문입니다. 총기소지가 면허제로 가능한 가운데, 나이지리아 갱단들이 무단 강도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소웨토 등 다른 지역이 생계형 범죄의 지역이라면 인명 피해의 위험도가 높은 지역은 바로 더반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4. 케이프타운에서 흑인거주지역

 

가 보지 않았지만, 케이프타운은 남아공에서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심리적 박탈감을 지닌 흑인들이 관광객 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남아공에 가면 죽거나 강도를 당한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

                                                                        

빈곤층의 생계형 범죄의 타겟은 돈이 많아 보이는 관광객입니다.

 

국내에서 보도된 MBC SBS기자 사건의 경우 비싼 장비 (카메라 하나에 1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를 소지했으니 그만한 타겟이 되었겠지요. 그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든 사람이 그러한 일을 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행했던 사람들도 같은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1) 있어 보이지 않으면 되고, 2) 혼자서 다니지 않고, 3) 위험지역에 가지 않으면 남아공이 꼭 우범국가는 아닙니다. 남아공에 가면 무조건 강도를 당할 각오를 하고 가라는 인식은 정말 과장된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오히려 남반구인 남아공은 현재 겨울이기 때문에 매우 춥다는, 추위 조심하라는 보도가 거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문자로 외교부에서 안전 조심하라는 문자가 오는 것은 국가에서 우리의 안전을 신경 쓰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우리가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남아공 현지로 떠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1위는 사실상 힘들것 같고, 아마도 2위로 진출하게 된다면 그리스전이 열렸던 포트엘리자베스 지역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스스로 조심하면서 편하게 즐기고 오셨으면 합니다. 날이 많이 추우니 동복은 꼭 챙겨 가세요 ^^

 

이글은 요하네스버그에서 홍콩으로 오는 동안 작성된 글이며, 이곳은 경유지인 홍콩 공항입니다. 추후 사진첨부도 (비록 좋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의 걱정 덕분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첫 해외여행에 대한 감회는 색달랐습니다. 사실상 가기 쉽지 않은 아프리카의 남단에 몸을 싣은 것은 하나의 영광스런 일입니다. 기회를 준 코카콜라 및 다음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소 좋아했던 가수인 홍대 4대 얼짱 요조와 같은 조였고, 싸인도 받았습니다. , 남자의 자격 촬영팀과 비행기안에서 사진도 찍었고, 세계 각국의 미녀들도 많이 만났지요. 무엇보다 정말 색다르고 유능한 블로거들을 많이 뵙게 되어 다양한 얘기를 나누어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은 병이 하나 생겨버린 것이 조금 걱정되지만요^^

남아공에 가 있는 동안 가장 아쉬웠던 것은 축구 경기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매스컴을 접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환경은 접속 불가 판정을 받을 정도로 열악했습니다. 모든 경기를 SBS에서 제공한 이용권으로 다시 시청할 생각입니다.

 

이제 하루도 빠짐없이 월드컵 관련글 (주로 분석에 대한 글이 되겠지요) 을 작성할 생각이며, 프로토 매회차 분석은 물론, 해외에 계신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손가락 클릭은 멋진 글의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리고, 토토스페셜 한 번은 적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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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 나참;; at 2010.06.19 14:54 신고 [edit/del]

    만약 똑같이 남아공 갔다 강도당한 사람이 역시 치안이 최악인 국가라 말하면 뭐라 할지 궁금하네;; 언론이 치안을 과장되게 보도한게 문제라면 고작 개인나부랭이의 경험을 토대로 그건 과장된것이고 충분히 안전하다고 하는것도 문제아닌가?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1:37 신고 [edit/del]

      충분히 안전하다는 게 아니라, 무조건 강도를 당한다고 인식할 필요는 없다는 취지에서 쓴 건데 잘못 받아들이셨나 봅니다 ^^;

  3. 에휴 at 2010.06.19 15:35 신고 [edit/del]

    몇몇의 범죄를 전체인양 호도하는 언론도 문제지만....
    남아공 며칠 다녀와서... 내가 안당했고 내 동료가 안당했으니.. 남아공은 안전해....... 라고 하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거기에.... 웹상에 글까지...
    남아공 치안문제는... 월드컵 이전 부터 항상 문제시되 왔습니다.
    각종 통계자료가 뻘로 있는게 아니랍니다.
    각종 여행관련 사이트 혹은 국가자체에서도.. 여행위험지역국가로 선정된바도 있구요.

    무엇보다
    남아공출신 (그곳에서 20년넘게 살다온...)사람이 남아공 치안 문제고 위험하다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1:39 신고 [edit/del]

      개인 경험의 차이겠지요.
      남아공이 안전한 나라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안전에 대한 언론보도가 과장되었다고 하는 것이지요. 촬영팀이 습격을 당한 장소나 상황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채,

      남아공에서는 무조건 이런 일이 일어난다.. 는 인식을 갖게 보도를 해 버린 것이 다소 과장되었다는 것 뿐입니다.

      남아공에 생계형 범죄가 많은 것은 실제 사실이구요. 이번 나이지리아전 더반 같은 경우 나이지리아 갱단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4. 정원아빠 at 2010.06.19 15:46 신고 [edit/del]

    아~~ 정말 반가운 글이 왔다고 알림을 주네요......^^*
    글을 보니 잘 댕겨 오시는 것 같군요.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고 하는데 좀 아쉽겠습니다.
    체리쉬님도 너무 순진하신 건지..... 지례 겁먹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셨군요.

    그래서 사람은 여행을 많이 해 봐야 하는 가 봅니다.
    좋은 경험 많이 하셨을 텐데 언능 돌아 오셔서 많은 얘기 보따리 풀어 주세요.......

    아뭏든 반갑습니다........

    Reply
  5. 마제 at 2010.06.19 16:32 신고 [edit/del]

    체리쉬님 무사히 갔다 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생각했던 거랑은 남아공 현지사정이 좀 다르군요..

    저또한 인터넷 매체나 언론에서 하는 얘기들을 듣고 본 바로는 남아공은 치안이 정말 안좋구나 생각했는데...

    너무 심각한쪽으로 흐른부분이 있었나 보네요.. 역시 듣기만 해서는 모르는것 같네요.. 직접 그곳을 가봐야..^^;

    체리쉬님의 첫 해외여행은 어땠는지 참 궁금하네요^^ 월드컵 성적은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성적이

    그닥 좋지가 않네요.. 판타지리그 해보니깐 정말 많은 도움도 되는것 같아요~

    3대리그도 해보면 참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프로토에 포함되지 않은경기도 픽할수 있어서 그게

    제일 큰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1등하면 상금도 준다는 말을 얼마전에야 글을 봐서 알게되었네요..

    그런줄 알았으면 좀 더 신경을 써볼걸 하는 아쉬움이.. 뭐 점수야 크게 차이는 안나겠지만요..ㅎㅎ

    월드컵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기에 좀 더 분발해서 1등은 못하더라두 50위권내에 진입해보고 싶네요..

    체리쉬님말대로 토토스페셜 한번은 당첨되야 하지 않겠어요?^^ 대박한번 내봐요 ~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4:05 신고 [edit/del]

      3대리그는 선수 위주로 판타지리그가 구성되기 때문에,
      베팅에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전 초반에 받은 점수랑 다녀와서 받은 점수랑 똑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초ㅠ at 2010.06.19 16:54 신고 [edit/del]

    남아공에도 물론 좋은 동네가 있고 질 떨어지는 동네가 있겠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통계 보니깐 장난 아니던데요... 남아공만 그런게 아니라 아프리카 자체가 좀 위험하지 않나요???

    솔직하게 이번 월드컵 완전 졸작인거 같습니다. 대실망!!1 우리나라가 16강 올라간다면 몰라도...

    관중수도 별로 없는것 같고 종종 흑인 학생들 교복입고 관람하는 거 보면 ...헐....부부젤라 진짜 짜증나며 골은...ㅠㅠ 참 나... 솔직하게 월드컵은 좀 나라같은 나라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4:08 신고 [edit/del]

      원래 어딜가나 여행객이 위험한 것입니다.
      낯선 곳에 가는데 누구나 위험하죠.

      인도에서는 신혼여행을 온 부부 상대로
      신랑에게 짐 넣는 것 좀 도와달라고 하고
      신부를 납치해서 그냥 갔다네요.
      신부의 소식은 그 이후 들을 수 없었다고...

      개인적으로 아프리카에서 한다는 것에 좀 부정적이었는데,
      다녀와서 좀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남아공과 우루과이 경기를 남아공 사람들과 같이 봤는데,
      같이 너무 속상하더군요.

  7. 쫑2 at 2010.06.19 19:07 신고 [edit/del]

    몸건강히 무사히 다녀오셨다니 다행이구요 ㅎㅎ
    반갑네요 ^^; 아 아직 한국이 아니시구나 ㅎ
    그래도 글을 기다리는 독자들을 위해서... 이렇게 경유지에서 까지 글을 남겨주시는 센스! ^^
    어서 돌아오셔서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

    Reply
  8. Giovinco at 2010.06.19 22:48 신고 [edit/del]

    무사귀환ㅊㅋ드립니다. 아르헨티나전에 결과가 그리 좋지않아서 아쉽지만 즐겁게 다녀오신거같네요.^^

    Reply
  9. 놀란타이거 at 2010.06.20 00:38 신고 [edit/del]

    건강히 잘 다녀오셨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남아공의 치안상황에 대한 보도는 좀 과장된 면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먼길 다녀오는데는 다양한 상황을 만나게 되니 걱정(?)이 되더라구요^^;

    잠시나마 체리쉬님의 멋진글을 못보는게 아쉬웠습니다 흐흐. 월드컵 대박!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01:41 신고 [edit/del]

      가기 전에 야후 판타지 찍어 놓고 갔는데 전멸이네요.
      물론 자세한 분석을 하지 못했기에 큰 아쉬움은 없지만...

      열심히 판타지를 하지 못한 것이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듯 싶습니다.

  10. 똘이아빠 at 2010.06.20 02:00 신고 [edit/del]

    잘 다녀오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걱정)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아직 해외를 나가보지 못했거든요..ㅜㅜ

    체리쉬님 없는동안 있었던 경기에서 쓰나미? 너무 많이 났어용..ㅎㅎ

    멋진 분석글 앞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4:10 신고 [edit/del]

      진짜 쓰나미가 많이 났던 것 같더군요.
      사실 저도 잉글랜드 쓰나미-_-;

      스페인도 피했고, 독일도 피했는데 과감하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화이팅입니다!

  11. 지나가다 at 2010.06.20 03:20 신고 [edit/del]

    남아공 치안보도가 과연 과장된것일까요?
    뭐 조심해서 운좋게 안당하면 다행이지만
    본문에도 보시면알겠지만
    우리는 그 나라에 가는순간 관광객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거지같이 하고 다닌다고 해도 황인종인 우리들이 거기선 당연히 이방인이고
    타켓이 되겠죠.
    뭐 글은 잘봤는데
    지나치게 과장되었다고 하는 블로거님의 의견에는 반대를 표하고싶네요.
    저는 지금도 남아공월드컵이 잘 열리고 있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참고로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행사에도 불구하고
    지금 마음먹고 나이지리아전 보러 갈려면 자리가 있다고 하죠.

    남아공 정부조차도 경찰들을 대폭 늘리는데 바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과장이라....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다시 한번 새겨봐야할겁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1:31 신고 [edit/del]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 또한 남아공의 치안이 무조건 안전하다고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문제는 언론에서 '가면 강도를 당한다' 는 식으로 얘길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도를 당한 사람이 많은지,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은지.... 는 분명 후자일텐데, 남아공에 가면 강도를 당하니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좀... 아닌 듯 싶네요.

      어떤 지역이 위험하는 등의 언급 등을 추가로 해 주셨으면 좋았을 듯 싶습니다. 현지 가이드분 말씀에 따르면 소웨토, 그리고 더반은 매우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다소 제 표현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었지만, 제가 체험했던 6일은 위험지역에 가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커시티 경기장은 감) 한번도 위협받는 상황도 못 느꼈거든요. 선시티 등에서는 화장실도 혼자 갔었답니다.

      아무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2. 알지도 못하면서 at 2010.06.20 03:20 신고 [edit/del]

    당신이 경험헌것을 그나라 전체의 치안인양 떠들지 마시길 어느나라에서 축구 경기 하는데 탱크나 장갑차로 무장한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지? 앞으로도 없을것이며 없어야 합니다. 님같은 경우는 탱크나 장갑차 그리고 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경찰과 군인들에게 감사 하시길. 만약에 그들이 없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함 생각해 보시길.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1:35 신고 [edit/del]

      월드컵이 열리면 어느 나라나 치안의 위험이 있습니다. (테러 등) 그리고 무장소총은 강도 때문이라기보다는 테러 때문이 아닐까요.

      조금 잘못 전달되었나봐요. 치안관련보도를 하는 게 문제라기보다는, 그 보도가 빙산의 일각임을 말하고 싶은 것이었는데요..

      의견 감사합니다.

  13. 팀린스컴 at 2010.06.20 08:48 신고 [edit/del]

    잘 다녀오셨나요^^너무나도 부럽습니다.
    축구관람및 해외 나들이도 부럽지만.........
    세계 각국의 미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목에서 더욱 부럽네요....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Reply
  14. 써니 at 2010.06.20 11:39 신고 [edit/del]

    남아공 다녀오시고 부럽네됴^^

    저도 7년전에 어학연수로 케이프타운에서 6개월을 살았어요~
    말씀하신대로 남아공은 우범지대가 따로 있어요 거긴 관광객이나 모르는 사람들 아니고서는 가지를 않죠
    그리고 부자티 팍팍 내고 다니던 사람들이 강도의 표적이 되어 강탈당한 사례를 보기도 했고요~
    물론 범죄율이 우리나라에 비해 높지만(빈부격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어쩔수 없는 현상) 우범지대와 오밤중에 혼자 다닌다거나 비싼것 주렁주렁 달고다니지 않으면 크게 걱정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6개월 동안 아~~~무 문제없이 있다가 왔어요^^ 참! 사람들이 많은 쇼핑몰에서도 가방문을 열어놓고 다닌다거나 크로스백을 등뒤로 하고 다니는 것 등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녀오시는 분들 무사히 다녀오세요!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4:15 신고 [edit/del]

      6개월동안 아무 문제가 없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깡패 만난 거랑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저도 깡패는 만나봤는데. (화서에서 수원 오는 열차에서)

      물론 우범지대가 있지요.

      요하네스버그 소웨토, 프레토리아 대학가, 케이프타운, 흑인밀집지역, 음볼레라 등등...

      그리고 제일 위험한 곳은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더반' 이라고 합니다.

  15. 부산프로토 at 2010.06.20 13:53 신고 [edit/del]

    아 다녀오셨네요 와@@@ 요조 와 같으조라구요 ? 정말꿈같은얘기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을것같네요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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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4:12 신고 [edit/del]

      같은 조이긴 했는데, 제대로 얘기는 안 했답니다.

      싸인은 어쩌다보니 두 번 받았는데,
      암튼 원래 요조의 팬이었기 때문에 신기하더라구요.
      싸인은 인증샷 올릴 수 있습니다 ^^

      사랑의롤러코스터 진짜 좋아하는데..

      부산프로토님도 좋은 의견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16.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BlogIcon 바람처럼~ at 2010.06.20 15:43 신고 [edit/del]

    물론 남아공 조심해야 합니다 ^^
    배낭여행을 했던 저로써는 소웨토나 푸레토리아 거리를 걸어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위험이 너무 과장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위험도를 제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쉽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고요
    전 여행을 혼자서 주로 다녔지만...
    이번처럼 패키지 여행을 해본 적은 처음이라 남아공의 치안을 설명하기에는 좀 부족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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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6.20 15:56 신고 [edit/del]

      베낭여행하신 입장에서 차 타는 게 얼마나 답답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차만 많이 타고 다닌 것 같아요.

      저는 해외 여행이 처음입니다 ^^

  17. 푸른산 at 2010.06.20 17:39 신고 [edit/del]

    현지 상황이 사정이 어떠타는 것은 님의 의견이고 상황설명이지만.. 단 며칠을 갔다와서 남아공이 어떻다 저떻다는 너무 주관적일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군요. 극빈층에 의한 범죄를 어느나라나 그렇다고 치부하는 것도 너무 확대해석으로..
    물론 조심해 다니면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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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avicon of http://lastmoney.tistory.com BlogIcon 달콤한인생 at 2010.06.21 16:40 신고 [edit/del]

    사진이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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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Favicon of http://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at 2010.06.25 00:50 신고 [edit/del]

    안전한(?)루트로만 다녀서 그런지
    여행기간에 만난 남아공 현지분들은 한결같이 밝아보였습니다! ㅎㅎ
    훗날 기회가 되면, 빈민패션으로 남아공 여행을 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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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lollol at 2010.07.20 10:40 신고 [edit/del]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남아공에 10년 산 한국인으로써 여태 범죄를 한번도 안겪어 봤다고는 못하지만 어느 나라에서나 일어날수 있는 소매치기 같은거여서 물론 범죄가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있지만 그렇다고 못살 나라가 아닙니다. 프리토리아 대학가도 새벽 3시까지는 학생들로 붐비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니지 않고 차를 타서 잘만 돌아다닙니다. 단지 여기 사는 사람들은 우범지역에는 들어가지 않는것 때문이죠. 언론에서 너무 나쁜 면만 보여줘서 조금 속상한것도 있죠. 한국도 위험하진 않지만 충분히 다른 나라에서 봤을때 위험 요소 등이 있죠, 어느 나라를 가나 주의하지 않고 여행객 티를 내면 나쁜 사람들이 알아보고 노리게 되어있는거죠. 남아공이란 나라 가봐야만 정말 괜찮은 나란지 아니깐요. 케이프 타운은 가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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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07.20 14:10 신고 [edit/del]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케이프타운은 못 가봤습니다.

      요하네스버그, 루스텐버그, 프레토리아 정도요^^

      선시티는 정말 좋더라구요.
      많은 시간 있지는 못했지만..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1. Lily at 2010.08.11 02:46 [edit/del]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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