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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챔피언스리그의 여파 때문에 상당히 늦게까지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두통이 좀 심해서 경기력지수만 작성하고 누워 있답니다 ^^

 

저는 2경기를 동시에 봤습니다. 발렌시아vs맨유 와 레인저스vs부르사스포르입니다. 루빈카잔vs바르셀로나까지 하면 총 3경기입니다.

 

제가 본 경기의 결과는,

 

발렌시아 0 : 1 맨유

레인저스 1 : 0 부르사스포르

루빈카잔 1 : 1 바르셀로나

 

였습니다.

 

발렌시아와 맨유의 경기는 웨인루니, 스콜스, 발렌시아 등 주축 선수들이 결장하는 맨유보다는 최근 라리가에서 5라운드까지 41무로 선두 행진을 펼치고 있는 발렌시아사이드로 많은 사람들이 판단하였습니다. 실제로 배당률의 변동에 이러한 성향은 나타납니다.

해외에서는 초기 맨유의 승리확률을 더 높게 배당률에 반영하였지만, 나중에는 맨유의 배당이 특정사이트의 경우 3.10 까지 높아질 정도로 원사이드하게 발렌시아의 승리를 예측하는 사람들, 그러나 결과는 맨유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소중한 자산 : 큰 경기 경험

 

이 경기는 맨유가 마지막 10분을 잘 했다, 발렌시아가 공격만 하다가 지쳐버렸다등 평이 많지만, 저는 다른 이유에서 맨유 승리의 이유를 찾고 싶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험입니다. 경험의 차이에서 맨유가 승리했습니다.

 

1. 선수들의 경험차이 (맨유의 수비라인이 지닌 많은 경험들)

 

첫번째 차이는 바로 맨유의 수비라인과 발렌시아 공격라인의 경험 차이였습니다. 발렌시아는 어린 선수, 그리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로 새로운 공격라인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리그에서 상당히 좋은 폼을 보이며 5경기에서 4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합니다.

솔다도(이전 헤타페), 아두리츠(이전 마요르카) 등 새로운 공격라인이 만들어내는 파괴력은 적어도 한 수 아래의 팀들에게는 분명히 통했습니다. 히혼 원정에서 고전할 수도 있었던 발렌시아는 리그에 더욱 집중하며 히혼에게 선제 2골을 넣으며 승리했습니다
.

그러나, 강팀을 상대로는 AT마드리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물론 경기 내용은 발렌시아가 앞섰지만, 그것은 선제골의 차이라는 요인도 있습니다), 다른 팀을 아직 만나보지는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

그리고, 강팀이자 경험 많은 맨유를 만났습니다. 발렌시아가 지난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헤매였던 반면, 챔피언스리그 단골손님인 맨유는 챔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공격에 비해 수비라인은 매우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었습니다.

 

퍼디낸드, 비디치, 에브라 등 경험이 많은 수비수들을 상대하기에 발렌시아의 새로운 공격라인은 많이 고전하고 말았습니다. 왼쪽 풀백 마티유의 오버래핑은 상당히 위협적이었지만, 발렌시아의 한 개의 슛팅 외에 위협적인 슛팅이 없었다는 것에서 찬스에서 수비수들에게 매우 공격라인이 고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MATCH STATS

Valencia

Manchester United

Shots (on Goal)

10(1)

8(2)

Fouls

16

10

Corner Kicks

6

3

Offsides

0

0

Time of Possession

53%

47%

Yellow Cards

1

0

Red Cards

0

0

Saves

1

1

 

실제 경기는 발렌시아가 지배한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 조금 무의미한 공격이 많았습니다.

기존 공격루트에서 에르난데즈를 투입하며 퍼거슨 감독이 변화를 주자 분위기는 맨유로 전환되었고, 그의 슛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등 선전하다가 결국 그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맨유처럼 경험많고 강한 팀의 공격루트의 변화는 발렌시아에게는 올시즌에는 분명 낯선 대목이었습니다.

 

2. 퍼거슨 vs 에메리

 

그리고, 제가 경기전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감독이었습니다.

알메리아의 감독을 거치면서 발렌시아의 감독을 맡은 우나이 에메리, 이 젊은 감독은 수많은 리그 경기를 치러오고 유로파대회에도 출전했었지만 챔피언스리그 경험은 없었다는 점은 강팀을 상대할 때 어떤 경기를 펼칠까에 대한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
.

첫 경기 상대였던 부르사스포르는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출전한 팀이고 그 차이가 부각되지 않았지만, 맨유는 그 차이가 부각될 수 있는 상대였던 것입니다
.

퍼거슨 감독은 상당히 유능한 감독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팀을 최악의 상태로 만들지는 않죠. 사실 최근의 성과는 맨유팬들에게 아쉬운 점은 있지만, 좋은 선수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적시에 기용하는 스쿼드, 그리고 전술은 퍼거슨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년간의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갖춘 퍼거슨 감독은 발렌시아 같은 팀이 어떻게 나올 것임을 미리 예상했을지도 모릅니다
.

스쿼드에서 다소 아쉬움을 지닌 가운데서도 선수비 후공격의 전술을 택하면서 마지막에 공격라인에 변화를 준 경험의 승리는 퍼거슨의 승리가 절반 이상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치차리토(에르난데즈)의 투입이 성공적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었지만, 그의 용병술은 경험을 토대로 쌓여져 있었습니다.

 

어제 제가 타사이트에 작성했던 팁입니다. 이 경기는 운 좋게 적중했네요.
 


 

에메리 감독이 명장이 아니란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발렌시아를 이끌었고 비야와 실바 없이도 전보다 나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그가 명장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에메리 감독이 더 훌륭한 명장이 되기 위한 과정 속에 이번 챔피언스리그가 자리잡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경험은 바르셀로나나 레알마드리드 등 다른 강팀을 상대할 때도 상당히 가치있는 산실이 될 것입니다.

 

아쉬운 베팅과 심판

 

맨유 경기와 같은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 리옹을 픽하는 것은 당연했지만, 리옹의 최근 폼이 단순한 이유가 아닌 같아서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베팅은 하지 않았지만, 벤사하의 폼이 매우 좋은 텔아비브가 쉽게 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같은 관점을 같은 경기에 적용하기는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들 그러실 것입니다.

 

저는 이 같은 맨유, 그리고 조직력이 우세하다고 여겨지는 부르사스포르의 승리에 베팅을 하고 경기를 지켜 보았지만, 부르사스포르가 부러지면서 이번회차는 실패한 결과를 냈습니다.

인터밀란의 배당이 1.5 였다면 맨유의 짝으로 데려가고 싶었지만, 배당이 1.42 로 조정된 이후 다시 찾은 베팅원칙 (1.5 미만은 베팅X) 에 의해 배당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부르사스포르를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

우리 나라 오즈메이커들은 레인저스의 승리를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해외와 비슷한 배당률을 준 반면, 부르사스포르의 배당률은 매우 낮추면서 방어를 했지요. 그래서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레인저스의 승리로 판단했는데도 레인저스가 승리를 거두었네요.

 

MATCH STATS

Rangers

Bursaspor

Shots (on Goal)

13(2)

15(3)

Fouls

13

22

Corner Kicks

3

4

Offsides

1

3

Time of Possession

44%

56%

Yellow Cards

1

3

Red Cards

0

0

Saves

3

1


여담이지만, 이 경기는 0-1 상황에서 부르사스포르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레인저스가 막기도 했지만, 홈어드벤티지가 상당한 경기였습니다. 특히 넘어지며 핸드볼한 상황 (하이라이트에 나오겠죠?) 을 그대로 넘겨버리며 PK 를 주지 않은 것은 부르사스포르를 선택한 베터들에게는 큰 아쉬움이었을 것입니다.

 

볼칸센과 일디림 등의 표정 (씁쓸한 웃음) 에서 경기 내내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반에도 좌측 돌파 상황에서 참을 수 없는 공격자 파울 선언도 어쩔 수 없는 것이었지요.

 

어제 한가지 더 아쉬운 것은 제 책 P209러시아 원정두렵다고 한 부분이 있는데, 조편성상 동기부여까지 크지 않은 바르셀로나의 어려운 경기를 생각했다가 날씨가 따뜻한 것을 보고 패스로 분류해버린 점입니다. 많은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더 많지만, 가끔 독이 되기도 합니다. 유독 강팀의 러시아 원정에서는 무승부가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아쉽게 2라운드가 종료되어버렸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같은 경우 3,4 라운드가 상당히 이변이 많은 편인데, 올해는 리그도 다른 폼을 보이는반면 참 예측불허입니다. 그래도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가 기대됩니다.


축구 승부예측의 전략
국내도서>취미/레저
저자 : 체리쉬
출판 : 메가트렌드 2010.09.15
상세보기

저는 이제 밀린 답글을 한 후에 어제의 패배를 잊고 다시 분석에 들어가야겠어요. 5라운드 경기력지수 정리해서 가벼운 6라운드 프리뷰와 함께 남기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아래 손가락 클릭은 이제부터 시작할 세리에A 6라운드 분석에 힘이 됩니다 ^^

 

  1. 허접때기 at 2010.09.30 17:00 신고 [edit/del]

    리뷰 잘봤습니다.^^
    경험이란것 정말 믿음이 가는것이죠...

    요즘 체리쉬님 책을 사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읽은 후에 지금은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승리하는 팁스터가 되시길~

    Reply
  2. at 2010.09.30 17:07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Reply
  3. at 2010.09.30 17:08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1 10:04 신고 [edit/del]

      잘 지내시죠? ^^

      바르샤의 승인지 무인지 판단할 수 없다면 패스하는 것이 아쉬운 것은 아닙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나폴리가 정말 아쉽습니다. 나폴리의 경우 초반 3골을 허용하고 경기를 시작했는데, 참...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안타깝습니다.

      승무패에 도전하시네요. K리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여유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지금이 어찌면 고배당의 적기인데요 ^^

      답이 늦어서 죄송하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인용서 at 2010.09.30 17:13 신고 [edit/del]

    잦은 두통이 불규칙한 생활리듬에서 오는게 아닌가 싶어 걱정입니다.(경험상 신체리듬을 정상화하기가 굉장히 힘들더군요/아무래도 유럽으로 가셔야겠습니다 ^^)
    개인사정으로 베팅은 못했지만,생각했던게 거의 적중돼 나름 놀랍고 아쉬운 회차였네요.

    여담이지만,비밀댓글의 작성자(의도)와 내용이 궁금합니다.왜 비밀얘기라면 더 궁금하고 그러잖아요 ㅠㅠ(공개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지...)
    전 단지 여러사람의 방향이 궁금해서 문의드려봅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1 10:09 신고 [edit/del]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용서님.
      저는 어차피 신체리듬이... 낮에 자도 스타일이라서요.

      비록 아쉬움이 남으시더라도, 페이스를 꼭 이어가시길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비밀댓글이라고 해도 크게 다를 건 없답니다. 보통 자신의 의견을 남겨주시는 분들이에요.

      인용서님, 오늘도 꼭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냉정한꿈 at 2010.09.30 17:13 신고 [edit/del]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Reply
  6.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sheldon0630 BlogIcon Joe Mauer at 2010.09.30 17:56 신고 [edit/del]

    발렌시아 vs 맨유.. 아.. 이래서 경험많은 강팀은 한방이 있다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무를 바랬는데...
    발렌시아도 바네가가 돌아온다면 더 강해질 것같네요.
    주력 2폴더 중 바르셀로나 무 성공이네요.ㅎㅎ 남은건 하이투크 승인데...(이래서 2폴더가 싫어요...)
    결과론 적으로
    인테르나 토트넘 승은 생각했었는데 2폴더 원칙과 배당 1.5배(야구는 1.3배) 미만은 하지말라는 좋은 가르침에^^
    그래도 4:1 4:0은 좀 놀랍네요.
    바르셀로나는 루빈카잔 징크스를 이어갔고 무링요가 선물한 10백에 대한 숙제 빨리 풀어야 될듯하네요.
    오늘은 유로파.. 꼬마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아 그리고 챔피언스리그라 봐도 될 맨체스C와 유벤투스경기 승.무.패를 떠나서 재미있을것 같네요.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1 10:12 신고 [edit/del]

      하이두크의 경기는 보지 못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버저비터였습니다. 버저비터도 그런 버저비터가 없지요.

      인터밀란은 솔직히 너무 아쉽지요. 1.42 로 바뀌지만 않았어도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은데... (근데 저와 같은 원칙을 가지고 계시네요^^)

      전 그 원칙 깼다가 지난 4라운드 나폴리vs키에보 에서 한 번 당해서 다시 원칙 고수하려고 합니다.

      흥미롭네요 ^^

      둘 다 정말 무가 나오네요. 저는 AT무와 맨시무 포함한 로또 무승부 고배당 도전했다가 로젠보리무와 비야레알무가 부러져서 실패^^ 다 1점차 승부라 더욱 아쉽구만요~

  7. Favicon of http://t0.gstatic.com/images?q=tbn:da8c5hiVuffJKM:http://devnewsimg.mydaily.co.. BlogIcon 황보혜정 at 2010.09.30 18:28 신고 [edit/del]

    프로토는 뱃머니 천원 주는거 축구했는데 꽝이네요.
    아직 축구는 갈 길이 멀다고 느꼈습니다.
    국내도 언더오버 했으면 좋겠네요.
    가상배팅에서 10연승 중인데
    토사장님에게 복수하고 싶습니다.
    10번하면 8번 맞출 자신있는데....

    경험....
    퍼거슨 감독의 2명의 교체투입
    마케다와 에르난데스
    두 선수의 합작으로 결승골이 나왔더군요.
    절묘한 교체였다고 봐야겠지요?

    저는 12시에 잠을 자려고 합니다.
    그 이상 시간이 지나면 몸이 힘들어 하더군요.
    생중계로는 보지 못하지만 경기는 다운로드 받아 보지요.
    잘 때 띵동사이트 켜놓고 잤는데
    밤새도록 띵동띵동 거리는데
    마음은 스코어를 보고 싶은데 몸은 자더군요.^^
    건강은 젊었을 때 챙겨야 하는거 같습니다.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주말에 멋진 분석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 체리쉬님 따봉!!!
    주제도 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1 10:13 신고 [edit/del]

      10연승이면 정말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혜정님.

      그 교체가 발렌시아를 흔들어버린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 많습니다.

      전 그래서 띵동보다 다른 팁스터가 추천해준 livescore.in 여길 이용합니다.

      리그별로 정리되고, 카트에 담아둘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단점은 시간에서 +8 을 해야 함^^)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그랑 at 2010.09.30 20:15 신고 [edit/del]

    K리그분석은 안하시나요?? 앞으로 남은 리그 판도에 대해 체리쉬님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ㅎ 아님 그냥 축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k리그는 보시는지 또 어떤팀을 좋아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당ㅎ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1 10:20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요즘 K리그를 자세히는 살펴 보지 못했네요.

      전북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6강 수성을 위해 일부 일전들을 남겨두고 있네요. 수원이 유일한 라이벌일 듯 합니다. 사실 수원도 어렵죠.

      부산, 인천 등이 사실상 6강이 어려워지면서 추후 어떤 폼을 보일지 고민이네요. 이들은 FA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저는 강원FC를 좋아합니다. 가끔 강팀을 잡는 이변을 내는 그 투혼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광주상무도 좋아하구요, 대체로 강팀보다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9. 카파로스 at 2010.09.30 20:32 신고 [edit/del]

    리뷰를 하셨네요?

    퍼거슨 감독이 왜 명장인가 하는 부분을 극명하게 보여 주었던 한판입니다.

    지난 주중(vs AT전/라리가 4R) 칼링컵경기에 벤치를 비우고 노감독이 손수 스페인까지 날아가 직접 보았답니다.
    홈에서 레인절스와 비긴후, 조 1위에 대한 위기감 때문이였을까요?

    AT와의 경기HL를 다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선취골을 내준 장면에서(17분) 노감독은 해법을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발렌시아의 코너킥이 짧게 연결되자 이를 잘라서 역습을 합니다.
    포를란은 중앙수비 뒷공간으로 깊숙히 오픈패스를 하고 ,이를 로페스가 지체없이 중앙으로 연결하여 시망이
    득점하는 장면입니다.이러한 장면은 전반 8분,36분에도 나옵니다.

    퍼디낸드가 출전한다고 가정 할때 발렌시아는 득점하기가 쉽지않다고 판단하고
    루니가 없으면 역습시 그런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무승부를 예측하였지만
    나니 와 에르난데스가 그역할을 깔끔하게 수행해 버렸습니다.

    적지에서 체력적 열세와 스궤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내하면서,한칼에 적의 숨통을 끊었습니다.
    어려울 때 더욱 빛나는 명장의 능력!!!

    대단했습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1 10:25 신고 [edit/del]

      관점이 같으시니 너무 좋네요.
      노감독이 스페인까지 그 경기를 본 보람이 있네요.

      맨유의 수비는 스쿼드만 봤을 때, 상당히 안정적인 스쿼드였습니다.
      발렌시아가 잘 하기도 했지만요.
      무승부도 충분히 가능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에르난데즈가 투입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그것이 퍼거슨의 용병술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카파로스님의 리뷰,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10.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sheldon0630 BlogIcon Joe Mauer at 2010.10.01 06:42 신고 [edit/del]

    바르셀로나 무와 하이두크 승(와 버저비터 슛^^) 들어았네요.
    너무 기쁘네요. 주력이었는데.
    체리쉬님이 늘 강조하신 그 쾌감이 이런 것이었군요.
    단순히 분석글이나 팁만 보고 베팅하는 것보다
    나름대로 과정을 만들고 결과와 일치되었을때의
    이 기분...
    그리고 발레시아 무만 성공했어도 76배가 넘는 고액배당(바르세로나 무, 하이두크 승 , AT마드 무)
    에 당첨될수 있었다는 아쉬음...
    너무 오버 했나요^^.
    확실한건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모를것 같네요.
    다음 회차도 도전하자란 강한 동기부여가 되네요.
    어째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승하세요.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1 10:27 신고 [edit/del]

      제가 당첨된 것 마냥 너무 기쁩니다!

      역배당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한가지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역배당만 생각하다보면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보게 되기도 해요.

      아쉬움은 날려버리세요.
      제가 작년에 2천만원짜리 바리vs라치오 때문에 날리고..
      (하필이면 이 두 팀이 이번에 붙죠?)
      7연패 했던 기억이 나서^^

      현재의 기쁨에 기뻐하세요!

      꼭 승리하자구요.

      화이팅입니다!

  11. aidke at 2010.10.01 15:52 신고 [edit/del]

    리버풀은 언제쯤 살아날까요????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3 11:40 신고 [edit/del]

      리버풀은 이제 곧 살아나겠지요 ^^

      작년에도 그랬듯이 어느 정도의 순위는 유지해 줄 겁니다. 호지슨 감독은 리그에 더 집중한다는 폼을 제시했지요. 원정에선 몰라도 홈에서는 좋은 폼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쉬리체 at 2010.10.01 15:58 신고 [edit/del]

    제가 발렌시아 패배를 점친 것은 단순하게 경기력적인 이유인데
    전술적인 완성도가 작년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이었어요
    아직 단순한 측면 크로스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데
    솔다도, 아두리츠가 라리가에서는 제공권이 괜찮지만
    비디치, 퍼디난드를 상대로는 통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죠
    그 밖에 첼시처럼 초반 일정이 AT를 빼면 너무 무난했다는 점?
    하지만 에메리나 선수들의 경험 부족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대단하세요ㅎㅎ

    저도 레인저스 때문에 실패했는데
    홈에서도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부르사스포르보다 작년의 세비야가 한수위의 팀이라는 점도 간과했네요 쩝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3 11:42 신고 [edit/del]

      제가 생각하기에 결론은 같은 관점이네요.

      퍼디난드나 비디치 같은 좋은 수비수를 상대해보지 않은 발렌시아의 공격이 골을 넣을 수 있느냐였겠죠 ^^

      부르사스포르의 오늘 경기가 너무 기대됩니다. 레인저스가 수비적으로 나서며 역습을 할지는... 그렇다고 해도 오심은 좀 아쉽네요 ^^

  13. Favicon of http://arsenalinepl.tistory.com/ BlogIcon 찰리 at 2010.10.01 18:05 신고 [edit/del]

    경험은 참 무시할수 없는 자산이죠~
    에르난데스 투입은 상당히 적절한 선택이었습니다.
    확실하게 적중했네요~ 에르난데스가 리그에서는
    별 다른 활약을 못하고 있지만 챔스에서 한건하다니
    세삼 퍼기의 능력에 놀랄뿐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전 아스날과 첼시전을 상당히
    기대하고 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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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3 11:42 신고 [edit/del]

      퍼기는 대단한 것 같아요.
      아스날과 첼시전은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램파드 없이 강팀을 상대할 첼시...
      당연히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죠 ^^

    • Favicon of http://arsenalinepl.tistory.com/ BlogIcon 찰리 at 2010.10.03 20:42 신고 [edit/del]

      첼시는 램파드가 없지만
      아스날은 반페르시가 못나오고
      세스크도 안나올 가능성이 높아서요~

      첼시가 더 유리한 상항인것 같아요~
      더군다나 아스날킬러 드록바가 있어서
      더욱 첼시가 유리하죠~ 결과는 축구를
      봐야 알겠지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5 09:37 신고 [edit/del]

      첼시가 이겼네요.
      전반전에 판정이 좀 아쉽더라구요.

      찰리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

  14. 적중파 at 2010.10.03 15:45 신고 [edit/del]

    맨유는 배당을 보고..저런배당 받기 힘들지 하며 데려갔었는데...체리쉬님의 글을 읽다보니 더더욱 왜 그렇게 되었는지가 선명해 지네요... 항상 자신의 기준을 지키는 신념과 행동에 놀랄 뿐입니다.. 스포츠 베팅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평정심을 제대로 갖춘 체리쉬님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글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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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0.10.05 09:38 신고 [edit/del]

      적중파님,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검진도 받고 이것저것 돌아다니면서 왔네요. 어제 쉬었으니 이제 다시 뭔가를 위해 시작해야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

  15. Favicon of http://get.scrapping.cc BlogIcon 안나 at 2012.03.30 03:00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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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Favicon of http://badboy2012.homelinux.org BlogIcon 켄달 at 2012.03.30 21:05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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