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Log

 

 

세리에A 가 너무 장황했고 싫어하는 서술 스타일의 이적시장리포트였다면, 앞으로는 조금 간결하고 읽기 편한,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핵심만 쓰겠습니다. 대부분의 전력분석이 끝났고 이제 팁으로 적용할 일만 남았습니다. 

 

분데스리가는 상당히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 리그입니다. EPL 다음으로 이번시즌만 볼 때 투자가 컸습니다. 라리가와 세리에A의 재정난이 두드러진 이번 이적시장에서 EPL, 분데스리가, 러시아 등이 적자재정을 냈습니다. 프랑스는 PSG 가 거대기업이 되면서 혼자 적자재정을 주도합니다. 부호들이 구단을 맡고 있는 러시아리그의 약진과 성장이 눈에 띕니다.

 

노트에 5대리그 평가를 마쳤습니다. 글로 옮기면 끝입니다. 주관적 평가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진짜 제 방식의 글쓰기대로 갑니다. 시간절약을 위해 글씨체도 '~다' 체로 갑니다 ^^

 

1. 도르트문트 : 많은 변화보다는 조직력 유지를 강조하는 클롭 감독  

 

가가와신지를 떠나 보냈다. 사실 루카스바리오스는 필요없지 않았는가? 광저우로 간 바리오스는 이미 빅리그 감이 아니었다.

 

전력에 전혀 문제는 없다. 작년 글라드바흐를 4강에 올려 놓은 주력 로이스, 슈투트가르트의 쉬버가 가세하였다. 미래를 위해 비텐코트도 코트버스에서 데려왔는데 3부리그 B팀에서 좋은 활약을 해 주고 있다. 가가와의 공백은 약간 느껴지고 있다. 그러나 변화에 적응하는 기간이다. 도르트문트는 라이벌팀들에 비해 더 강해지지도 않았지만 더 약해졌다고 보기도 힘들다. 클롭감독의 조직력 축구는 지난 2라운드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곧 해결해나가지 않을까?

 

이적시장평가 : B+
Best 영입 : 마르코로이스 (FW)

 

2. 바이에른뮌헨 : 돈도 많고, 매년 더 강해진다.

 

늘 뮌헨은 보강에 성공한다. 하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 취약 부분인 골키퍼, 풀백를 변화시키고도 (노이어, 보아텡) 우승을 하지 못했다.

 

올해도 조직력을 유지한 도르트문트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 프라니치, 피터슨, 올리치 등이 팀을 떠났다. 올리치의 이적은 공격라인을 바꾼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쥬키치를 볼프스부르크로부터 1300만 유로에 데려왔다. 그리고 팀의 조직력을 바보 만드는 듯한 샤키리(바젤)과 단테(글라드바흐)의 이적으로 인해 수비 및 미들에도 보강이 있었다.

 

떠난 선수에 비해 영입한 선수들이 분명 좋아 보인다. 더 강해졌다.

이적시장평가 : A

Best 영입 : 샤키리 (MF)

 

3. 샬케04 : 우리도 우승후보야 라고 말하고 싶지만.

 

샬케의 문제점이 비교적 명확하게 해결되었다.

 

라울이 알샤드로 노후 준비를 위해 떠났다. 후라도와 에두, 안쏘니아난은 필요한 팀들에 적절히 임대되었다. 잉여였을 수도, 필요한 선수였을 수도 있다. 일단 조금 더 보류가 필요하다.

 

바르셀로나로부터 아펠라이를 임대영입하여 스피드를 강화하였고, 프리에이전트로 풀린 선수들을 잡는 데 주력하였다. 뮌헨글라드바흐의 핵심이었던 노이스타터(MF)는 신의 한 수라고 보고 싶다. 아펠라이가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스피드와 조직력이 해결된 셈이다. 오바시의 영입 이후 수-미-공 에 대체로 간결한 변화를 주었다.

 

그러나 우승후보가 되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인다. 그 부족한 느낌을 말로 풀이하기는 어렵다.

 

이적시장평가 : B+

Best 영입 : 노이슈타터 (MF)

 

4. 레버쿠젠 : 과거의 영광, 되찾고 싶어요.

 

성적이 예상에 비해 하락한 팀이 바로 레버쿠젠이다. 하인케즈의 부재를 두트가 메우지 못했고, 젊은 감독 레반도프스키에게 팀을 맡기게 되었다. 도르트문트 원정에서의 완패는 레버쿠젠의 현주소를 보여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은 바르네타, 데르디요크 등이 팀을 떠났지만 항상 문제가 되던 수비를 해결해줄 수 있는 좋은 영입을 하나 해 냈다. 뉘른베르크에서 지난 2시즌간 좋은 활약을 해 주었던 194cm 의 장신 수비수 볼샤이드를 데려온 것이다. 그밖에 레알마드리드B 팀에서 활약했던 카바얄 등 수비의 보강에 중점을 두었다.

 

이적시장평가 : B

Best 영입 : 볼샤이드 (DF)

 

5. 뮌헨글라드바흐 : 성적 유지가 목표.

 

이 팀이 다시 챔스권에 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많은 움직임을 통해 노력의 흔적을 보여주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이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 때문에 해당팀이 취약해졌다. 샤카(바젤), 믈라파(호펜하임), 루크데용(트벤테)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미들자원에서 공격자원까지 대거 공격라인이 변화하였다.

 

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로이스의 부재, 단테의 부재, 무엇보다 노이스타터의 부재. 이 3명의 부재가 작년의 글라드바흐를 구성했음을 감안하면 이적시장에서 어떤 좋은 선수의 영입으로도 같은 효과를 내기에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이적시장평가 : B

Best 영입 : 루크데용 (FW)

 

6. 함부르크 : 변방리그의 핵심들을 조용히 영입하며.

 

함부르크는 가장 실망스러운 팀 중 하나였다. 파괴력도 없었고 조직력도 최악이었다. 손흥민을 중용하지 않았던 핑크 감독이 드디어 손흥민을 중용하게 된다. 손흥민은 참 좋은 선수이다.

 

손흥민이 공격라인에 가세함과 동시에 반데르바르트의 영입은 공격력을 분명하게 강화시켰다. 토레나 게레로, 그리고 페리시치(to. 풀럼) 등 팀의 중심들이 대거 팀을 떠났음에도 느껴지는 건 강화된 느낌이라는 것이다. 토트넘의 반더바르트 외에 유로2012 에서 좋은 활약을 해 주었던 볼프스부르크 (전 빅토리아플젠) 의 지라첵을 영입하였다. 플젠에서에 비해 폴프스부르크에서 잘 쓰지 못했다면 함부르크에서 유능한 자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바데리(디나모자그레브), 루드네프(레흐포즈난, 라트비아의 공격수) 등의 영입은 팀의 뎁쓰도 강화시켰다. 레버쿠젠에서 서브로 밀려났던 레네아들러가 GK 역할을 수행해줄 수 있다.

 

공격력이 강화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이번 함부르크이다. 수비라인의 보강을 해 내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변방리그의 핵심들을 영입하면서 조용한 보강을 해 내고 있는 함부르크가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좋아진다는 데 한 표 던진다.

 

이적시장평가 : A
Best 영입 : 반데르바르트 (FW)

 

7. 아우크스부르크 : 기적의 잔류 이후 보강없이 보내다.

 

이 팀은 기본적으로 돈이 되지 않는 팀이다. 자본력이 없는 팀은 큰 영입을 해 내지 못한다.

 

플젠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던 페트르젤라의 영입이 가장 좋은 영입으로 보인다. 반체나 시오 등의 영입이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현실이다. 삼선스포르에서 활약을 했던 반스가 팀의 주전 공격라인을 맡았다.

 

바인지엘 체제의 아욱스부르크의 출발은 대단히 좋지 않다. 큰 보강이 없었다는 점도 문제이다. 겨울이적시장에서의 한 수에 기대를 해 볼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강등후보로 분류할 수 있다.

 

이적시장평가 : D+

Best 영입 : 페트르젤라 (MF)

 

8.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승격팀 중 가장 좋은 전력을 갖추었고, 보강도 해 냈다.

 

초기의 출발만으로 팀을 평가하기엔 이르지만 지킬 수 있는 선수들을 대부분 유지한채로 시즌을 맞이하였다. 쉴든필드가 디나모모스크바(러시아리그)로 이적한 것 외에는 즉시 전력감이 아웃되거나 이런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승격 이후 좋은 영입들을 해 내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많은 영입의 부조화보다는 성공적인 시즌을 이끌고 있다. Veh 감독의 용병술은 뛰어나다.

 

아이그너(1860뮌헨), 라니크(쾰른) 등은 새로이 구성된 미들라인에서 핵심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상파울리의 잠브라노, 나폴리에서 임대영입된 호퍼, 그뤼터펄스의 오션, 보훔의 이누이 또한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작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밤바를 글라드바흐로부터 완전영입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골키퍼 역시 카이저슬라우턴의 트랍 골키퍼를 영입하였다.

 

비록 약팀이며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언제까지 바라볼 수 있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다. 하지만, 이적시장에서의 +/- 에 대해서는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다.

 

이적시장평가 : A

Best 영입 : 라니크(MF)

 

9. 하노버 : 우리에게 희망을 달라!

 

하노버의 슬롬카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내 왔던 명장이다.

 

핵심은 포가테츠를 잃었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이 미드필더는 하노버의 많은 역할을 해 주었다. 필요가 없었던 노르웨이 국가대표 헤닝하우거를 다시 릴레스톰으로 임대보냈다. 이건 릴레스톰의 전력 변화에서 주목할 부분으로 보인다. 포가테츠를 대체하기 위한 자원으로 후스치를 영입하였다. 가시와의 사카이와 스탕다르리지의 필리페를 영입한 것은 수비 보강을 위한 것이었지만 잘 중용되지 못하고 있다. 사카이는 가시와레이솔의 수비를 바보 만드는 영입이었는데도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슬롬카 감독만 안다.

 

포가데츠의 공백을 후스치가 메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창의적 공격이 가능한 모아 등을 지켜낸 것도 중요하지만 이 유리몸이 어떻게 버텨줄지는 의문이다. 스쿼드뎁쓰가 얕아졌고 그 점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적시장평가 : C

Best 영입 : 후스치 (MF)

  

10. 마인츠 : 영광은 잊자.

 

마인츠의 영광은 이제 잊어도 될 듯 하다. 투헬 감독이 명장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팀에 대한 투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볼튼의 클라스니치 영입이 좋아 보이지만 살라이가 건재한 이상 주전으로 뛰긴 힘들다. 그 외에는 그다지 찾기 힘들다. 알라구이, 스티버, 모하메드지단 등이 모두 팀을 떠났다. 코스타리카 수비수 디아즈나 유니온베를린의 주전MF 였던 EDE에게 일종의 기대를 가지고 있다.

 

변화없이 팀을 꾸린다는 것이 오히려 좋은 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확률은 희박하다. 살라이의 미친 플레이만 기대할 수 있다.

 

이적시장평가 : D+

Best 영입 : 디아즈 (DF)

 

11. 슈투트가르트 : 이 팀은 분명 더 약해졌다.

 

이들에게 필요한 영입은 없었다. 어린 미드필더 터키리안 토룬을 영입한 것이 그 영입의 끝이다.

 

냉정하게 말해서 쉬버는 도르트문트로, 대체자원으로 쏠쏠하던 게프하트도 뉘른베르크로 떠났다. 포그레브냑을 임대시켜주고 영원히 돌아오지 않으며 레딩으로 떠났다. 델피에르가 호펜하임으로, 불라루즈는 스포르팅리스본으로 떠났다. 이건 단순히 돈이 없어서의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이 팀이 유로파리그를 병행한다는 것이다. 디나모모스크바를 이긴 것은 마지막 기적일 수 있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이비세비치를 영입하였고 그것이 오히려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이 평가는 여름이적시장의 평가이다. 가장 낮은 평가를 내린다. 베터들은 이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 번 더 강조한다.

 

이적시장평가 : D

Best 영입 : 토룬 (MF)

 

12. 프라이부르크 : 없는 듯 있는 효과

 

프라이부르크는 늘 강해진 게 없다. 파피스뎀바시세를 뉴캐슬로 보내버린 겨울이적시장 이후 특별히 손실로 보이는 부분은 없어 보인다.

 

영입 또한 상당히 간결했지만 팀에 필요한 크루즈(from.상파울리), 에제키엘(from. 베티스, 임대) 등을 영입해냈다. 스트레이치 감독이 2011년 12월 팀을 맡은 이후 전력 손실 속에서도 잘 버텨왔다.

 

손실없는 알짜영입을 이루어낸 팀으로 본다. 크루즈는 이미 주전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이적시장평가 : B

Best 영입 : 크루즈 (MF)

 

13. 그뤼터퓌르트 : 오션만 안 내 주었어도.

 

그뤼터퓌르트는 지난시즌 17골을 넣으며 승격에 기여했던 캐나디언 오션을 라이벌 프랑크푸르트에 내 주게 된다. 핵심중의 핵심이 한 명 이적을 하였고 그 변화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쉬록의 이적(to. 호펜하임)도 수비라인의 변화를 주었다.

 

그럼에도 샬케로부터 에두, 로케른으로부터 파리, 노르쉴란으로부터 미켈센 등을 영입하며 이를 보강하고자 하였다. 노력의 흔적은 충분히 보인다.  그리스출신의 페토스 영입도 나쁘지 않은 영입이다. 오션의 부재를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는 공격진들이 어떤 변화를 줄지 궁금하다.

 

이적시장평가 : C

Best 영입 : 에두 (FW, 임대영입)

 

14. 베르더브레멘 : 올해도 Schaaf 감독은 그대로, 변화는 늘 많은 팀, 왜 성과가 없는걸까?

 

성과가 없는 브레멘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샤프 감독을 올해도 중용하였다. 늘 부상병동 핑계를 댈 수 있어도 샤프 감독이 1999년부터 브레멘을 지위한 것은 조금 타성에 젖을 수도 있다. 물론 분데스리가 타이틀 및 DFB 포칼 타이틀을 거머 쥔 감독이 바로 샤프 감독이지만 이제 변화를 줄 수도 있지 않나?

 

브레멘은 핵심자원인 마르코마린이 첼시로 떠났다. 파우메이라스로 웨슬리를 떠나보낸지 4개월만이다. Naldo 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을 하였다. 분명 변화를 주겠다는 신호이다. 마린의 부재는 크다.

 

보강도 이루어졌다. 파파스타도풀로스의 영입으로 수비라인의 변화를 주었고, 유벤투스의 잉여였던 검은 로벤 엘리야를 영입하여 스피드도 늘렸다. 공격라인에서 FC브뤼헤의 악팔라가 아르나우토비치와 피터슨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보강에 대한 평가는 미지수이다. 딱 중간 정도의 평가만 내린다. 엘리야의 활약에 약간 기대 수준을 높여 보고 싶다.

 

이적시장평가 : B

Best 영입 : 엘리야 (MF)

 

15. 볼프스부르크 : 하나를 버리고 여럿을 취하다.

 

볼프스부르크는 만쥬키치를 뮌헨으로 뺐겼다. 유로2012 에서의 대단한 활약과 장신카드로 좋은 만쥬키치는 좋은 매물이었다. 그리고 수많은 변화가 있었다. 체코의 핵심인 지라첵은 함부르크로, 이란 출신의 데자가는 풀럼으로 팀을 옮겼다. 이로 확보한 돈이 생겼고 좋은 영입도 해냈다.

 

지난 겨울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로드리게스(취리히), 베르히나(PAOK)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볼프스부르크는 헤렌벤을 바보만들 수 있는 뛰어난 공격수 도스트의 영입도 이루어냈다. 만쥬키치를 보낸 대신 올리치를 FA에서 데려왔다. 공격라인이 도스트, 올리치로 재편되면서 라키치의 역할이 조금 뜸해졌다.

 

또한 포가테츠를 하노버로부터 영입하였고, 파그너(바스코다가마), 날두(브레멘)의 영입으로 수비 및 수비형 미들라인을 완전히 재편하는 데 성공했다. 유로2012 에서 인상적이었던 필라르(플젠) 역시 볼프스부르크의 일원이 되었다.

 

한마디로 하나를 버리고 여럿을 취했다. 그 변화는 당장은 아니지만 기대해볼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

 

이적시장평가 : B+

Best 영입 : 도스트 (FW)

 

16. 포르투나뒤셀도르프 : 루킴야가 나간 우려, 생각보다는...

 

브레멘이 참 얄밉다. 주전으로 쓰지도 않을거면서 콩고 출신의 핵심수비수 루킴야를 빼갔다. 그로 인해 뒤셀도르프의 전력 차질이 생길 뻔 했다. 그러나 현재 이 팀은 2승3무를 하는 동안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글라드바흐의 레벨스가 주전수비수로 자리잡았고, PAOK의 말레자스의 영입은 매우 큰 영입으로 여겨진다. 수비라인에서 루킴야의 부재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현재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비록 노장이지만 보로닌의 임대영입은 팀의 공격력을 강화시켜보이게 한다.

 

독일 1부리그의 후보선수들과 변방리그의 에이스들을 모아 놓은 출발, 썩 나쁘지는 않다. 그것이 오래갈지는 미지수이다.

 

이적시장평가 : B

Best 영입 : 보로닌(FW, 임대영입)

 

17. 호펜하임 : 당신의 변화에 주목하고 싶어요.

 

호펜하임은 많은 변화가 있는 팀이다. 시즌 초반 변화에 고전하다가 결국 극복해냈고 2연승을 따냈다. 문제는 조직력이었지만 상대가 하노버, 슈투트가르트 등 보강이 없던 팀이라는 점에서 그 페이스는 지켜보아야 한다.

 

일단 주전골키퍼 스트라케가 뮌헨의 서브 골키퍼로 이적하였다. 믈라파가 글라드바흐로 이적한 것은 공격자원의 아쉬움을 준다. 시구르드손이 토트넘으로 1000만 유로에 이적하였는데 이 이적은 큰 의미가 없는 것이 작년 이 선수는 스완시시티에서 뛰었기 떄문이다. 어쨌든 그의 복귀를 바랐던 호펜하임 팬들은 물만 먹고 말았다. 그밖에도 라이언바벨, 보르사 등이 팀을 떠났다.

 

스트라케의 부재는 브레멘의 GK 였던 비세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데르디요크를 레버쿠젠에서 영입하였고 레알마드리드의 유망주 호세루가 영입되었다. 스피드가 상당히 좋아졌고 피지컬도 좋아진 움직임이다.

 

이 변화가 작년과 다른 호펜하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해 볼 수 있다.

 

이적시장평가 : B

Best 영입 : 호세루 (FW)

 

18. 뉘른베르크 : 헤킹 감독의 마법은 늘 변수다. 대단한 감독이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해 온 포틀러를 서브로 두고, 페카르트와 에스바인 조합은 꽤 훌륭하게 유지되고 있다.

 

팀의 핵심인 볼샤이드를 레버쿠젠으로 내 주며 분명한 공백이 생겼다. 그 외에 커다란 공백은 찾기 힘들다. 기요다케의 즉시 주전투입이 팀에 힘이 되고 있는 듯 보이며 드레스덴 출신의 좋은 공격수 에스바인이 과연 올시즌 얼마나 활약해주는지는 이 팀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헤킹 감독의 마법을 기대해보아야 할 팀으로 전력보강은 많지 않다. 수비라인에서 볼샤이드의 공백은 메워질까? 오히려 볼샤이드 외에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이 팀의 강점일지 모른다. 이적시장 평가만으로는 C 점을 주고 싶지만, 전체적 전력 수준을 낮추어 보고 싶지 않은 팀이랄까.

 

이적시장평가 : C
Best 영입 : 기요다케히로시 (MF)

 

무리없이 조금 차분히 진행하겠습니다. 일단 추석연휴 이후 프로토 대상경기가 조금 없기 때문에 그 시기까지 꼭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EPL, 라리가, 리그앙)

 

단순한 것 같지만 상당히 많은 시간을 들여 정리한 자료입니다. 분데스리가를 보시는데 단 한 분이라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경쾌하고 명랑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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