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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불법베팅 근절과 독점기업의 횡포

요즘 불법베팅근절이니 사행성위기니 사설베팅을 위한 승부조작이니 말이 많습니다. 베팅을 수년간 해 오고 분석을 해 온 사람으로서 '사람들을 바꾸려고 하는 방법론' 에 대해 심한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순차마감 시행, 다양한 게임의 조성 등 분명 베팅환경은 더 진보하고 있지만, 독점기업으로서의 횡포는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제일 중요한 것은 '사행성 조장' 이란 사람들이 도박에 빠지게 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없게 되는 부분인데, 베팅환경이 불리해질수록 돈을 잃을 확률이 높아지고 분노벳 등 사행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됩니다. 너무도 불리한 베팅환경, 그 베팅환경 속에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스포츠베팅을 하고 싶은 사람이든 해야 하고 그것만이 합법이고 그것만 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사회의 분위기는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된 듯 합니다.

현대 민주주의는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와 달리 '대표자' 에 의해 운영되는 대의제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거에 의해 선출된 대표자들이 법을 만들고 정책을 시행하고, 그리고 일반 시민은 그것을 따라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충분한 발의나 여론조사가 되지 않은 채 윗사람들의 의견에 의해서만 진행이 된다면 진정한 대의제의 의미를 상실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스포츠베팅과 관련한 개정 법률' 에 대해서는 많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누구를 위한 법인지, 그리고 그 법의 처벌 수준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라도 적어도 그 법을 따르고 공감할 수 있는 여론을 조성하는 것이 선행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것과 더불어 스포츠토토는 독점의 권한을 이용하여 베팅환경만 악화시키고 '불법베팅하면 잡아갈테니 그리 알아라' 는 법안을 만들어서 협박 아닌 협박만 하고 있습니다. 현 시스템에서 불법베팅이 불법인 건 사실이며, 특히 국내의 사설업체들에 대해서는 먹튀의 위험성 때문에 저도 절대 권하지 않지만 스포츠토토가 사설베팅에 비해 구매자들에게 불리한 베팅환경을 조성한 상태에서 '우리것만 해라' 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개그에 가깝습니다.

그렇습니다. 몇년전에 비해 많이 변했습니다. 핸디캡 게임도 있고, 마감시각도 일괄마감이 아니라 일요일 경기는 일요일에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달전 스포츠토토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어떤 교수님께서 스포츠토토의 개선방안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심껏 인터뷰를 해 드렸습니다. 제 인터뷰의 골자는 '순차마감' 이었고, 지금에선 조금 후회가 됩니다. '그때 2폴더 원칙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라는 얘길 했었는데 순차마감과 2폴더 원칙은 공존할 수 없는 시스템인 걸 그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그리고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런 개혁에 대해 찬성의 시각을 보냈습니다.

http://v.daum.net/link/19494285

그러나, 현실은 겪어 보니 많이 달랐습니다. 지금은 전혀 찬성의 시각을 보낼 수 없게 될 것만 같습니다.

해외베팅과 마찬가지인 경기종료 5분전이 아닌 9시50분 일괄마감을 함으로써 마지막까지 현금 및 오즈 변화의 추이를 살필 수 없게 되었고, 그 와중에 거기서 2경기 이상을 골라야 하니 부적절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엔 3way 핸디캡을 부여하여 상당히 역배당 사이드의 +1 핸디캡의 매력을 느끼게 하더니 이제는 애매한 경기에만 핸디캡을 주면서 선택의 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구까지도 핸디캡을 주는 경기와 주지 않는 경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엄연한 독점의 횡포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오즈메이커들이 실력이 있다면 결코 그렇지 않을텐데, 결국 베터에게 이길 자신이 없으니까 자신이 불리한 게임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몇가지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축구오즈메이커들의 실력은 아직 해외부키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확신을 하고 분석을 할 때 스포츠토토의 배당률은 거의 참고를 하지 않는지 꽤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어서 절삭을 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그걸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의심하게 하는 것이 현재의 현실입니다.

모든 경기에 핸디캡을 줄 자신이 없다면, 아예 시행을 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선택은 더 애매해졌고 예전과 다를 게 없어졌습니다. 순차마감이라는 횡포를 이용하여 아침에 4경기를 놔 두고 그 중 2개를 찍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얘기를 하기에 앞서, 이 글은 절대 사설베팅을 긍정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II. 독점 ★합법★ 업체인 스포츠토토에게 묻는다 : 그대들은 경쟁하여 이길 수 있는가?

불법베팅, 사설베팅.

물론 불법이기 때문에 나쁩니다. '불법' 이라는 테두리를 쓰고 있기 때문에 나쁜 것으로 인식이 되고 '처벌' 이 무서워서 하면 안 되는 게 맞습니다. 물론 저는 처벌보다도 불법이기 때문에 먹튀에 대해 내가 베팅한 돈, 적중한 돈을 환급받을 수 없을 경우 보호받지 못하다는 것 때문에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합법베팅 (스포츠토토) 의 현실은 어떤가요?

(베트맨을 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베트맨은 대행하는 온라인대행복표발매업체이지 문제는 스포츠토토에 있습니다)

하나, 1경기가 아니라 2경기 이상을 픽해야 되지요.
둘, 핸디캡 게임은 아주 치우친 경기에나 주고 아니면 주지 않지요. 어떤 건 있고 어떤 건 없지요.
셋, 새벽 경기도 밤 9시 50분까지 베팅을 해야 하지요.
넷, 입출금은 엄청나게 늦게 되지요.
다섯, 게임도 극히 적어서 빅리그 경기가 없는 날은 하지 않거나 한정된 선택을 해야 하지요.

사실 환급률은 국가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분이고 오즈가 1.70 (승패 동배당) 에 맞춰지는 것 - 환급률 85% 를 의미함 - 에 대한 반감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들은 독점인 것을 이용해 '우리것만 해, 아니면 잡아 쳐 넣을거야' 라면서 횡포를 부리는 것입니다.

한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봅시다.

같은 주방세제나 세탁세제를 사는 것도 조금이라도 싼 걸 사기 위해 코스트코 같은 대형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조금이라도 싸기 위해서 세일기간을 기다렸다가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1년을 더 기다려 아울렛매장을 이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러한 행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지출(비용)극소화, 효용극대화 등 합리적인 경제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변수들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 있더라도 개인의 입장에서는 더 좋은 환경에서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베팅도 마찬가지입니다.

합리적인 환경에서 나에게 더 높은 수익과 편리함을 주는 상황에 베팅을 하고자 할 것입니다.

스포츠토토는 해외업체의 발끝도 따라가지 못하는 베팅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불법이라 칭하는 업체들 또한 정직한 업체라면 (먹튀를 안 하는 업체) 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불법이기 때문에 인생 종칠까봐 망설이는 것이지, 합법이면 어떤 미친 놈이 2폴더 제한에 경기도 별로 없고 환급도 늦고 핸디캡도 멋대로인 스포츠토토를 이용하고 있겠습니까?

적어도 합리적인 개인이라면 그럴 것입니다. 불법베팅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합법이라면' 이라는 전제를 하였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우리것 아니면 불법이야, 우리한테 돈 쏟아 부어' 라고 저렇게 광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럴 자신감이 있다면 그 업체들에 뒤지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해야 합니다. 정부의 정책은 그렇다고 쳐도 자기들이 스스로 나서서 저런 애길 하는 게 너무도 염치 없이 들립니다.

정부에서도 아셔야 할 것이 불리한 베팅환경에서 베터가 돈을 잃을 확률은 높아지고, 그것이 바로 정부가 우려하는 사행성 조장의 첫걸음입니다. 베팅환경이 더 나았다면 몇십, 몇백을 save 할 수 있는 베터들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고배당 잡고 2폴더 만들기 위해 1.02 데려갔다가 망한 적이 있었고, (단폴로 해도 되는 문제) 그것이 생각보다 쌓이면 큰 금액이 됩니다.

베터가 잃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놓고 '우리한테만 베팅해' 라고 얘기하는 건 베팅환경을 갖추지 못한 자의 독점, 아니 합법임을 이용한 착취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합법업체가 스포츠토토 하나 뿐이라 그만큼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이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스포츠토토는 단시간에 망하고 말 것입니다.

스포츠토토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약 지금 당신들이 불법이라 말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라도 정상적으로 세금을 내고 합법화가 된다면, 당신들은 지금의 경쟁력을 유지할 자신이 있는가?"

라고 말입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불법 근절이니 뭐니 염치없이 나서서 그런 얘길 하고 있으면 안 될 것입니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개인은 불법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받고, 많은 사람들을 착취하는 기업은 합법이라는 이유로 법의 보호를 받는 게 너무도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III. 의원님들과 현 정부가 알아야 할 것 : 필요한 것은 세금인가? 사행성 방지인가?

법률이 개정되었습니다.

정부는 왜 세금을 받고 여러 업체를 개방해버리면 되는 문제를, 독점으로 인한 수익만 근시안적으로 생각하는지, 다음에는 정부에 대한 제언을 한 번 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도 해외결제가 되는 신용카드, code 를 받을 수 있는 집주소, 여권사본(혹은 세금계산서 영문판), 그리고 머니부커즈나 페이팔 같은 대행업체 아이디만 있으면 해외부키에서 벳을 할 수 있으며 - 정확한 방법은 모릅니다 - , 법률 개정 이전에도 불법베팅은 행정상의 벌금을 냈고 달라진 것은 최고한도액 뿐입니다. 아니 하나 더 하자면 처벌의 방식이 행정벌에서 형벌로 바뀐 것 정도입니다.

모든 건 처벌해버리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효과가 완전히 근절되지는 않습니다. 법을 피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강구할 것이고, 처벌을 면하기 위한 수많은 시도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강제성, 처벌로 근절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목표는 2가지일 것입니다. 독점기업을 통한 세수확보, 그리고 하나는 사행성 방지.. 두 가지 중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두가지는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1. 정부의 목표가 사행성 방지라면?

사행성 방지라면 사행성이 조장되지 않도록 베팅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현재 스포츠토토의 베터 착취 시스템은 사행성을 악화시키는 것밖에 안 됩니다. 스포츠토토에게 베팅환경의 개선을 요구하십시오. 그게 우선입니다.

불법베팅을 하는 사람에게 겁을 주고 처벌을 한다고 해서 사행성이 근절되지는 않습니다. 매회차 10만원의 한도가 있지만, 복권방 셔터를 내리고 천만원까지 베팅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베팅환경이 암울한 상황에서 사행성이 더 조장되는 사례의 하나입니다.

정부는 복표 구매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세금이 확보되기에 좋은 일이겠지만, 개인에게는 불리한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스포츠토토 같은 기업과 싸워 이겨야 하는 사례가 발생을 합니다.

해외업체 등과 경쟁을 시키십시오. 개런티를 받고 해외업체에게 국내지사를 설립할 수 있게 하십시오. 더 나은 환경에 사행성은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사행성 감독위원회에서는 어떤 자료를 가지고 어떻게 조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행성 방지는 처벌을 통해 실효를 거두기는 힘들 것입니다.

베팅금액 제한만 어느 정도 적용이 된다면 사행성 방지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적어도 해외업체만큼의 베팅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스포츠토토에만 베팅하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공포이고 협박입니다. 직접적 공포는 없지만, 간접적인 협박, 제약, 규제 속에서 서민과 시민은 살아가야 합니다.

2. 정부의 목표가 세수 확보라면?

만약 정부의 목표가 세수 확보라면, 그 얘기는 더 간단해집니다.

관리가 잘 되는 몇 업체에게 '합법'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입니다. 아니면 해외업체에게 개런티를 받고 지사를 입점시키는 것입니다. 독점으로의 세수 확보도 있지만, 경쟁업체가 10-20개만 되어도 엄청난 세수 확보가 될 것입니다. 베터는 자신에게 유리한 업체에게 베팅을 할 수 있고 이는 더 좋은 베팅환경을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이는 수요가 창출됩니다.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수요 및 지출이 많아야 합니다. 스포츠 복표사업 또한 상당한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입니다. 다양한 업체가 이를 실시하게 된다면 상당한 세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작용은 역시 서민들의 대출 등의 문제일텐데, 현재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가지 필요한 게 있다면 여러 업체가 있다면 베팅 금액 한도 설정을 통합적으로 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3. 불법베팅 근절에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경쟁력 있는 사설업체가 합법적인 권한을 가지고 세금을 내게 된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베팅환경을 불법을 이용하지 않고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불법을 이용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즉, 자동으로 불법베팅은 근절됩니다.

지금 사람들이 불법베팅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간단합니다. 스포츠토토가 지극히 불리한 베팅환경에서 합법이라는 이유로 자기것에만 베팅하라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경쟁으로 많은 업체가 풀리게 되면 불법을 이용할 사람은 없습니다.

IV. 처벌이 능사인가?

항상 처벌이 능사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도개선, 환경개선이 되지 않은 채로 처벌만을 강조하는 것은 그저 편의주의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처벌을 받지 않기 위해 행동할 수 있지만 '처벌'이 두려워서 피가히보다는, '처벌받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 있어서' 하지 않는 쪽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여담으로 고민하는 팁스터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팁스터가 해외에 2부리그나 언오버 게임을 파는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으나, 그것은 아무 문제가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든 분석과 팁이 국내 거주자들에게 스포츠베팅을 하라고 판매하는 것이라는 증거를 찾기도 어려우며, 그 인과관계를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베팅팁을 주며 베팅업체를 소개하는 아프리카 방송 등은 법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강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노바라의 팬이 있는데, 노바라가 2부리그에 간다고 해서 노바라 경기를 분석하지도 못하는 건 더더욱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분석이 스포츠베팅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과관계가 명확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국내에서 불법베팅을 위한 것이라는 인과관계를 절대로 밝히기 힘들 것이라 봅니다. 즉, 팁스터는 하나의 직업이고 그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게 문제가 된다면 헌법의 기본원리에서 보장하고 있는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게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분석과 스포츠베팅에 어떤 제한이 있다는 것이 너무 아이러니합니다.

오늘은 2폴더 제한으로 슬픔을 겪었습니다. 프로토 22회차 LA클리퍼스의 승을 생각하고 1경기를 찾다가 샌안토니오와 묶어서 패헀습니다. 2폴더 제한이 없었다면 1경기만 선택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게 화가 나서 글을 쓰기 시작하다보니 꽤 긴 글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노름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권리를 찾고, 정당한 환경에서 베팅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불법베팅을 근절하는 방법은 '처벌이나 법개정'이 아니라 불법을 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의 조성임을 윗선에서 깨달을 수 있길 바랍니다.

축구 승부예측의 전략
국내도서>취미/레저
저자 : 체리쉬
출판 : 메가트렌드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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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개정법률이 바뀐 것은 어차피 그동안도 걸리면 벌금을 냈기에 큰 변화는 없지만, 다가오는 것은 클 수 있습니다.강제성은 높아졌지만 그것이 정당한 강제성인지,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정부도, 스포츠토토도 생각을 해 봤으면 합니다.

개정법률이 나온 이후로 더 열악해지고 있는 베팅환경 (핸디캡이 모든 경기에서 적용되지 않고 심지어 농구까지도 등등) 이나 마감일을 회차마다 임의적으로 설정하여 그때그때 적용하는 주먹구구식 운영 등 베터에게 불리한 환경만 조성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뜻이 있는 베터, 저를 싫어하는 분이든 아니든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해외베팅시장의 개방, 정부의 세금 확보를 위한 베팅업체의 합법적 인정, 독점 철폐를 위한 노력, 독점이 불가피하다면 경쟁업체에 비할 수 있는 베팅환경의 조성 등을 요구해야 합니다.

제가 배우고 싶은 팁스터 중 한 분도 같은 말씀을 하셨고, 많은 분들도 불만은 가지고 있지만 실천에는 못 옮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변화는 참여에 의해 발생합니다. '다른 건 불법이니까 상관없어' 라고 생각하는 스포츠토토의 방만한 태도에 대해 이제는 경종을 울려야 할 때도 된 것 같습니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고, 저도 먹고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적중할 수 있는 기회를 베팅환경으로 인해 아쉬운 순간들이 찾아오는 건 저뿐만 아니라 수많은 베터들이 경험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아래 손가락 클릭은 큰 힘이 됩니다.
  1. 정수빈 at 2012.03.05 22:48 신고 [edit/del]

    강추합니다 우리나라의 횡포에는 치가 떨립니다 10만원 제한?웃기는소리..많이 팔수록 이득이니 사실상 제한은 없습니다 정말 사설베팅업체들에게 세금을 부과하고 양지로 나오게 해야합니다 전에 다음 아고라에도 이런글이 있었는데 보지도 않더군요 정말 답답한 현실입니다

    Reply
  2. at 2012.03.06 10:10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Reply
  3. 오세진 at 2012.03.06 10:57 신고 [edit/del]

    체리쉬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횡포도 이런 횡포가 어딨습니까?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몇개의 베팅업체가 생겨서 서로 경쟁을 해야 베터들이 편하게 맘놓고 베팅할수 있을겁니다 칼만 안들었지 진짜 도둑놈들입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2.03.06 15:19 신고 [edit/del]

      업체들에게 세금을 내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합법적인 권한을 주고 경쟁을 시켜야 해요.

      그럼 사설업체 중 운영자격이 있는 업체만 살아남을 겁니다. 나머지 업체에 베팅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태산 at 2012.03.08 21:01 신고 [edit/del]

    체리쉬님 반갑슴니다, 건강하시죠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처음부터 정독해서 잘 읽었슴니다

    스포츠토토의 횡포가 갈수록 가관입니다 차리리 예전만 못하는 환경이 되버렸슴니다

    무늬만 순차마감으로 사람 욕심만 부풀게 만들고 그래서 분노벳하고 적금깨고 보험대출받고

    주중에는 마감형식도 지들 꼴리는데로라 조합도 불가합니다

    생생은 다내고 배터들을 가지고 노는데 이제는 승부식 프로토를 끊어야 겠슴니다.

    가끔 승무패 4천원으로 즐기면서 하려구요 아님 배팅환경을 싹 바구던지요

    호주와 중국의 배팅환경이 부럽슴니다, 스포츠토토 오즈들이 배팅을해도 잃을수 밖에없는 구조라고 단언합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2.03.11 17:59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태산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사설베팅이 불법이 아니라면 어떤 미친놈이 스포츠토토를 하겠습니까. 불법이니 망설이고 두려워하고 하는 것이지요.

      방법이 잘못되었습니다.

      환경개선이 아니라 처벌을 통해서 개선하려는 것이....

      그러면 결국 다치고 맙니다.

      소시민이 다치고 그것으로 처벌이 받는 사람이 생기고 법의 실효성 운운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독점기업과 있는 자들의 놀이로 전락하고 말겠지요..

      누가 합법을 만들고 불법을 만들지..

      스포츠토토도, 그런 법안을 낸 국회의원도 모두 한심합니다.

      그저 불법이기 때문에 '우리것만 해라?' 그건 아니죠.

      적어도 어떤 업체와 겨뤄도 지지 않을 경쟁력을 갖추고, 오즈들의 실력을 갖추고 그렇게 해야지요.

      오즈들이 능력으로 안 되니까 핸디캡부터 없애기 시작하더니.
      이제 NBA 에서 핸디캡을 찾아보기는 어렵더군요.

      암튼 꼭 승리하시기 바랄게요^^

  5. 리트모스 at 2012.03.12 10:28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체리쉬님을 비롯한 존경하는 많은 분들의 개정법률안 관련 글을 최근 자주 접하네요.
    개정 법률안 발표후 지탄 받아야 마땅한 부분은 역시 문제의 본질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설이 성행하는 이유, 베트맨 유저들이 왜 불만을 토로하는지에 대한 이유.
    그것에 대한 고민은 전혀 하지않는것 같습니다.
    순차마감과 핸드캡 도입은 시행한지 반년도 안 지난 지금 불만을 자아내는 수준이며 갈만한 경기에 오즈 책정은 해외 대비 절삭률이 도를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정부와 스포츠토토도 무엇이 불만인지 어디가 잘못되었고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모를 리 없습니다.
    알면서도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않으며 무시해 버리는 행태에 더 화가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게 스포츠베팅의 의미는 단순히 복표를 파는 수단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해외처럼 일반 유저들에겐 일상생활 속 레져로서 인식되어야하고 팁스터들에겐 자신의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일반적인 분야로 거듭나기 힘든 이유입니다.
    '세수' 목적이 전부인 지금의 스포츠베팅 문화는 주택복권, 나눔로또와 전혀 다를 바 없다 생각합니다.
    제발, 정부와 스포츠토토가 사행성 조장의 시발점이 본인들이라는걸 알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변화하는 모습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2.03.13 14:32 신고 [edit/del]

      리트모스님, 안녕하세요.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되는 횡포에 화가 납니다.

      오늘 같은 경우 EPL 과 챔스로만 조합을 하거나 NBA 를 끼워넣으라는 것 같습니다.

      해외부키의 경우 입출금 속도를 제외하고 페이팔 같은 결제대행 사이트 이용하면 걸릴 확률도 낮은데, 만에 하나 그 확률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팁스터로서는 공식으로 해외업체의 승인을 받으면 됩니다. 물론, 내가 네덜란드2부를 분석하든, 아이슬란드 3부를 분석하든 그건 제 자유입니다. 헌법에는 엄연한 직업의 자유라는 게 있습니다.

      거의 찍어야 하는 상황, 어제 같은 경우도 아스날 극장 아니었으면 수백만이 무너졌을 상황입니다. 추천하는 입장에서 헤타페 핸디승이 없다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역배당 핸디 1.45 도 충분히 가능했는데요. 지금은 그 핸디마저도 없애버렸습니다.

      주식미수는 허용하면서 대체 왜 그런지.. 모두가 함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순차마감 이후 핸디캡이 없어서 아쉬운 실패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칩니다.

      불법베팅을 하지 말라고 강제할 것이면, 그것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대중의 지지는 못 받을 것입니다.

      그만큼의, 아니 그에 약간 버금가는 환경이라도 마련해 놓는 게 당연합니다. 정말 속이 터집니다.

      이놈들이 해외업체나, 아니 좀 잘 갖춰진 불법사설업체에 비해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검토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것도 아니지요.

      우리가 하지 않는 이유는 '불법' 이기 때문, 그래서 할지 안 할지 망설이게 되고..

      무조건 안 해야 한다고 하기 전에 좀 변화하길 바랄 뿐입니다.





  6. 아이라다 at 2012.03.12 17:25 신고 [edit/del]

    이제 베트맨도 없어진다 어떤다 말들이 많던데..
    이게 잘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배터들이 뭘원하는지 정부에서 좀 알아줬으면..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2.03.13 14:38 신고 [edit/del]

      베트맨이 없어진다면, 저 또한 이민이나 이런 것들을 미리 준비해야겠네요.

      베터에게 관심이 있다기보다 정부의 목표는 '돈' 이기 때문에 이 사업이 얼마나 돈이 되는지를 가르쳐주면 될 것 같습니다.

  7. 동감 at 2012.03.13 06:05 신고 [edit/del]

    인터넷상으로라도 서명운동같은거 했음 좋겠습니다.
    무조건 참여.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2.03.13 14:43 신고 [edit/del]

      서명운동을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요?
      그것이 효과를 발휘하기나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번 총선이 끝나고 정부 제안을 해 보고자 합니다.

      1.스포츠베팅의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과대우려 : 주식미수가 더 문제다.
      2.스포츠베팅사업을 통한 세수 확보 (정부 수입 증대): 스포츠토토를 버려라.

      참 1번 같은 경우는 쓰기가 어렵고, 2번은 충분히 연구했다고 봅니다. 정부를 바꾸는 방법은 '2' 입니다. 정부가 가장 먼저 생각생각하는 것은 정부수입이니까요.

  8. 남자의향기 at 2012.03.14 04:24 신고 [edit/del]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스포츠토토 독점권 따낼려고 무수한 돈이 앞으로 뒤로 오갔겠지만,,, 벌써 본전뽑고도 수십곱은
    더 벌었을텐데,,, 이제 그만 독점에서 벗어나야 한다봅니다

    Reply
  9. at 2012.03.15 01:41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2.03.24 01:40 신고 [edit/del]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곳에서의 패널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가 가장이 되다보니 시간이 되지 않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연이 닿으면 뵐 날이 있겠죠^^ 항상 행복하시구요^^

  10. 지문지우 at 2012.03.22 21:37 신고 [edit/del]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베트맨을 욕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접니다. -_-;; 정확하게는 '스포츠토토(주)'를 비판해야 되는데... 쿨럭...)

    스포츠토토에서 베팅함에 있어서(저는 토토식은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프로토 승부식만 하고 있습니다)
    해외 오즈사이트들(오즈포털, 벳익스플로러, 벳365 등등등...) 뒤적이면서 이것저것 참고하고 있는데
    국내 배당률... 정말 참담합니다. 합법적 독점체제 아니었으면 진작에 무너지고도 남았을 쓰레기시스템이죠.
    지적하신 핸디캡 관련 농간이나 엉터리 순차마감 등등... 아 정말 추천 100개쯤 눌러드리고 싶을 지경입니다.

    대부업체를 양성화해서 관리하기로 한 것처럼 (덕분에 일본 야쿠자 자본이 물 밀 듯이 들어왔다는 게 함정 -_-;;)
    베팅업체도 양성화해서 관리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세수확보도 하고 먹튀도 없어지고 경쟁도 붙고...
    참 좋은데... 베터들에게도 정부에게도 정말 좋은데... 말을 들어먹질 않네요...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2.03.24 01:38 신고 [edit/del]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압축적으로 해 주신 것 같네요^^

      바뀔 생각보다는 다른 곳이 불법이니 우리만 하라고 하니.. 이게 역겨울 뿐입니다.

      핸디캡이라도 모든 경기에 넣어주었다면 어느 정도 진보를 인정했겠지만, 대상경기수는 한정이 되어 있고 21:50 에 마감해서 더 귀찮게만 하고

      사행성 조장의 주범이 자기들이라는 걸 깨닫지 못하는 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베팅환경이 좋다면 사람들이 사설을 하고 해외베팅을 궁리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11.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2.03.24 01:15 신고 [edit/del]

    남겨주신 분께는 비밀글이 아니라 메일주소는 삭제하였습니다. 그리고 해외베팅 부분도 제외하였습니다. 공개적인 글에 메일주소를 쓰는 건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오래만에 뵙습니다. 유벳에서 항상 체리님의 팁을 신봉 하는 사람입니다.
    유벳에서 계속 연패하는 모습 (프로토 팁에서의 고전) 이 안타깝습니다.
    이번 주말 회차에서도 우디와 팔레의 픽을 따라가 전패를 하였는데 저도 마찬가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항상 남들과 다른 시점에서 경기의 흐름을 읽는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항상 건승을 빌면서 개인적인 질문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데일리 팁이 적용이 안되는 부분은 저도 체리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유벳 팁에서의 사이드 팁은 저에게 많은 혼란을 줍니다.
    유벳 초기에는 단통 승부를 하였는데 지금은 모든 팁스터들이 사이드를 주시니 오히려 이것이 더
    혼랍스럽습니다. 앞으로 사이드 팁 보다는 단통 팁을 주시면 어떻신지요?
    물론 유벳에서의 적중률은 낮아질수도 있지만 님의 팁을 보는 베터의 입장에서는 이 경우가 더 낳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비윈에서 베팅을 하려는데 우리나라에서 발급되는 카드는 되지를 않더군요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12.03.24 02:29 신고 [edit/del]

      1. 근황

      2폴을 만들기 위해 1.02 에 부러진 적도 있고 최근의 경우 세리에A가 부진했습니다.. 사실지지난회차는 잃지 않을 수 있었는데 비야레알의 오즈가치에 꽃혀서 망한 회차인 것 같습니다. 이번회차는 뮌헨글라드바흐와 AT마드리드를 잡아서 성공했지만, 다시 세리에A 쪽이 올킬 등 10승1패 이후 다시 부진해졌습니다. 불과 2-3라운드이지만 꽤 길게 느껴집니다.

      2. 사이드 추천

      이건 개별적으로도 양해를 구하는 부분입니다. 사이드로 드리는 팁이 너무 오즈가 낮다면 몰라도 어느 정도 오즈가 되기 때문입니다. 프로토가이드에서는 정배 사이드로 보는 경기는 배당가치가 없으니 그냥 패스해버리라고 언급을 하기도 합니다.

      정배당의 경우는 되도록 사이드로 드리지 않고자 합니다. 예전엔 역배당승무인 +1.0 핸디가 있었는데 - 2개만 잡아도 상당히 꿀이었습니다 - 그게 사라지다보니 조합에서 승/무 로 조합을 하게 됩니다. 원래 핸디캡이 있다가 없어지면서 가장 조합에서 피해를 본 것 같습니다.

      단통으로 하다보면 적중 확률이 낮아지고 그러면 일단 팁스터로서 가치가 없게 됩니다. 4.2 - 3.5 - 1.7 의 오즈구조에서 4.2 를 픽해서 맞으면 더 좋겠지만 확률이 1/3 이라면, 2.0 - 2.1 승무로는 확률이 2/3 가 됩니다. 2.0 승무 정도면 1.6 같은 단통보다 훨씬 가치가 있습니다. 50:50 을 투입해도 더 이익입니다.

      솔직히 1.5-1.6 단통보다 0핸디나 역배사이드가 더 가치가 있고 오즈도 높은데 괜히 선택의 폭을 좁히면서 적중률을 낮출 필요는 없다는 게 짧은 생각입니다. 팁스터로서는 적중률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3.0 평균배당에 40% 의 적중률을 1.9 평균배당에 60% 의 적중률보다 좋게 생각해준다면 그게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ROI 는 전자가 우세한데도 후자 팁스터가 더 인정을 받습니다.

      되도록 정배당이나 2.0 이 안 되는 오즈에 대해서는 투마킹으로 추천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보통 승/무로 추천하는 경기는 이번 뮌헨글라드바흐처럼 역배당이거나 베티스처럼 2 - 3 구조인 경우입니다.

      프로토 같은 경우 조합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단통 추천이 당연히 더 합리적이고 타당합니다.

      앞으로는 예를 들어 뮌헨글라드바흐 사이드라면... 승:무 의 비율을 표시하겠습니다. 그래서 낮은 비율은 버리시면 그게 단통이 됩니다. 어차피 승>무>패 의 경우 6>4>0 이라면 무는 보험적 성격이기 때문에 단통을 선호한다면 승만 선택할 때도 적중이 된다면 그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 사이드라도 비율에서 우선적인 픽을 표시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단통 추천한 경기에서 상당히 무가 많이 나왔고 (직접 분석을 해 본 결과입니다. 그 무 때문에 조합이 부러진 적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A+AB 형태로 추천을 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팁스터 활동을 하고 있고 사이트에는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핸디위주, 단통위주 입니다.

      단통으로 제시하는 팁사이트의 경우 보통 1.7 - 2.2 사이의 픽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고 그것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역배가 보이는 모든 경기를 패스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특히 가이드를 쓰는 입장에서는 패스 경기도 분석과정을 어느 정도 설명을 하는데 단통으로 팁을 줬다가 틀리면 그냥 팁스터 생명은 끝입니다. 역배가 보이는 경기인데 패스했다가 들어오면 그것도 엄청 억울하고요.

      예컨데 이번 뮌헨글라드바흐 같은 경우도 홈 승무로 팁을 제시했고 그게 적중이 되었는데, 단통만 찍었다면 확률은 50:50 이었을 것이고 아마 무승부를 안 주는 제 성향상 승만 선택했을 것입니다. 그럼 또 틀렸을 것입니다.

      (무를 단통 팁으로 제시하는 팁사이트는 드뭅니다. 일부 팁 블로그는 가능한데, 팁을 파는 팁스터가 그렇게 팁을 주지는 않습니다. 언급을 해도 무 주력 승 보험의 형태로 줍니다)

      방법은 승무패 비율이 표시되기 때문에 5:5 가 아닌 이상 더 낮은 비율은 버리는게 방법 같습니다. 그런데 그조차 나오면 아까운 경우의 수이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2.0 이상 정배 - 되도록 단통 / 보험이 필요하면 무 보험 (그 경우 오즈는 약 1.5 - 1.7 로 하락)

      역배 - 승>무 혹은 무>승, 정배 오즈가 2.0 미만의 역배추천이라면 승무

      이 정도의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팁스터로서 히스토리도 그렇지만, 역배 승무로 보는 경기를 승을 골랐는데 무가 나왔을 때의 스트레스는 엄청납니다..

      방법은 해외의 일부 팁사이트처럼 정배 아니면 모두 패스를 하는 것인데, 그런 경우는 좋은 역배 경기가 있을 때 저도 아쉽고.. 그런 픽은 어떤 분들은 아마 선호를 하지 않을 겁니다.

      외국 역시 역배는 주로 0핸디 또는 0.5핸디로 추천을 하기 때문에 현재의 추천 방식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단통을 사람들이 원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무튼 앞으로는 사이드로라도 우선적인 픽을 표시를 하겠습니다. 보험을 선택하느냐 버리느냐는 선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른 팁스터는 모르겠지만 꼭 표시하겠습니다. 그 경우 보험을 드는 것은 베터의 자유가 될 것입니다.

      의견 너무 고맙습니다 ^^

      3. 해외베팅.

      말씀해주신 해외베팅에 대해서는 제가 알려드리는 건 힘이 듭니다. 분명 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지도 모르며, 제가 직접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안 좋은 경험도 있고 하니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 개별적으로 메일은 드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또, 지금도 메일이 엄청나게 밀려 있는 상황입니다. 죄송합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12. 김태우 at 2012.04.19 23:05 신고 [edit/del]

    정말 통쾌 합니다 9시뉴스에 이글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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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Favicon of http://5566taxi25.com BlogIcon dd at 2012.06.07 09:25 [edit/del]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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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332w at 2012.08.17 18:15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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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Favicon of http://doc82.com BlogIcon 리더벳 at 2012.11.04 17:01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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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Favicon of http://www.gg000.com BlogIcon cheap christian louboutin at 2013.05.17 00:30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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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토사장갠죠 at 2013.07.25 18:37 신고 [edit/del]

    독점 불법도박 나라꼴이 말이 아이다
    울지 못해웃을뿐
    얼마나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불법사이트가 그래많이 생겼겠노?ㅎㅎ

    Reply
  18. BlogIcon 김 종규 at 2015.04.21 10:15 [edit/del]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Reply
  19. at 2016.12.21 00:33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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