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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오렌티나의 취약한 측면 수비의 반복

 

피오렌티나가 위기를 맞이한 순간은 대부분이 제노아가 측면돌파에 이은 대각선 중앙돌파를 시도한다거나, 측면돌파에서 중앙쪽으로 패스가 연결되는 장면이었습니다. 피오렌티나의 중앙수비가 강력하다는 것을 가스펠리니 감독은 읽고 있었고 대부분의 공격을 측면에서 시도한 듯 합니다. 팔라디노를 활용한 좌측 돌파를 위주로 하다가, 메스토 투입 이후에는 우측에서 만들어지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제노아의 피오렌티나 허점을 파악한 측면 공격은 이 경기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을 것입니다. 던지기로 시작되어 한 번의 킬패스로 골까지 이어진 결승골 장면은 피오렌티나의 측면 수비가 페널티지역 안까지 침투할 수 있는 패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는 취약점을 보여주는 단편적 예입니다.

 

2. 제노아 3백의 공백

 

제노아의 3-4-3 시스템은 역시 수비에 허점이 많은 시스템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드필더들이 수비에 가담해 주며 수비불안을 최소화하면서 이 경기에서 피오의 공격을 1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모레티가 빠진 것이 독이 아니라 약이 되었을 정도로 수비에 약점을 지닌 시스템인데도 지난 경기보다 나은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3. 요베티치의 컨디션 난조

 

요베티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교체되기까지 했는데, 이 점은 이 경기에서 피오렌티니가 기대하는 기대수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인 일부 원인은 될 것 같습니다.

4. 아멜리아(제노아) vs 프레이(피렌체)

두 골기퍼의 활약은 명경기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프레이는 전반에 제노아의 공격을 1실점으로 잘 막았고, 아멜리아는 후반 피오렌티나의 맹공을, 특히 15분을 남기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예측과 관련하여]

 

두 경기를 동시에 보느라, 특히 후반에는 나폴리 경기에 치중해서 보느라 집중하여 시청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예측대로 제노아는 측면 위주의 공격을 펼쳤고,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렇지만, 평소보다는 다소 신중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네요. 경기가 예측대로 흘러가 뿌듯했습니다. 이 경기 예측의 핵심적인 데이타는 올해 초 열린 두 팀의 경기에서 제노아가 1명의 퇴장 이후에도 피오렌티나에게 2득점을 해 넀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피오렌티나가 골대 두 번 맞는 불운을 하긴 했으나, 제노아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경기였습니다.

[다음 경기 일정]

제노아는 시칠리아의 팔레르모를 원정에서 상대하고, 피오렌티나는 카타니아를 홈에서 상대하여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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