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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터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해외 팁스터 중 유명한 분이 적중률 20% 를 밑돌 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유명한 팁스터가 된 것은 내가 잘 나갈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요, 그리고나서 몇연패를 더 하다가 얼마 후 현저히 적중률이 상승했고 지금 어느 유명배팅회사의 애널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애널리스트의 생명은 자신이 픽한 경기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여론이 두려워서 자신이 픽할 경기에 대해 근거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냥 수익률 놀이 그 이상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스스로를 프로토 애널리스트라 자칭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분석한 경기들을 용기있게 픽하겠습니다. 그러한 분석의 타당성과 신뢰를 평가하는 것은 바로 읽는 여러분입니다. 그리고 좋은 경기들만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새로운 경기력 산출방법을 몇 번의 확인 끝에 만들었는데 한 번 사용해 보고자 하는 회차이기도 합니다.

 

[
오늘의 분석경기] 바야돌리드 vs S히혼

 

최근 6경기째 승이 없는 바야돌리드가 수비가 강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S히혼을 원정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희망합니다. 히혼은 2연패에 빠져 있는데, 수비라인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두 팀의 라운드별 환산 경기력 흐름 비교입니다

 

 

바야돌리드, 히혼 모두 전체적으로는 하락세이지만, 히혼은 12라운드 고점을 찍고 14라운드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9R-12R까지 히혼의 성적이 더 좋았다는 점은 히혼 경기력이 좋았음을 의미합니다.

 

바야돌리드는 홈과 원정에서 큰 공격력 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히혼은 원정에서는 매우 빈약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원정 별로 나누어 최근 4경기의 자료를 엮어 봤습니다.


 

 

큰 차이를 지니고 있으며, 바야돌리드가 홈에서 공격력이 상승세인 반면, 히혼의 원정 공격력은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 갭이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 또한 주목해 봐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바야돌리드는 마누초가 제 경기력을 찾으면서 슈퍼스타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와 함께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 라운드 필드골은 넣지 못했지만, (말라가 가메즈의 자살골) 말라가가 1:0 앞선 상황에서 몰아 붙여서 동점을 만들어 낸 부분은 충분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히혼은 지난 2경기에서 테네리페와 세비야를 상대로 패했습니다. 그것은 수비의 문제가 컸습니다. 히혼의 수비력 지수가 왜곡된 점은 히혼의 골기퍼 후안 파블로의 선방이 두드러진 가운데 나타난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래프의 아래는 히혼이 거둔 결과입니다. 패배 구간의 수비력이 낮은 걸 알 수 있지요. 히혼의 패배는 곧 수비력의 문제에서 나타났다는 것이 그래프를 통해서도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견고하던 수비라인이 테네리페전에서 무너졌고 선취골을 초반에 허용한 세비야전에서도 공격이 세비야의 수비를 전혀 못 뚫으면서 세비야의 빠른 스피드에 고전한 경기를 보였었습니다.

 

이 경기는 히혼의 수비력은 문제가 생기고 있는 반면, 바야돌리드의 공격라인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 작년과 올해의 히혼은 일단 플레이스타일이 다른 팀이라는 점에 힘입어 바야돌리드의 승리를 예측하고 배당을 살펴 봅니다.

 

배당 비교

바야돌리드

무승부

히혼

스페인현지

2.15

3.20

3.30

스포츠토토

2.10

2.95

2.75

 

실제 배당에서도 해외 오즈들은 국내 오즈들에 비해 바야돌리드의 우세를 보고 있습니다. 바야돌리드의 배당은 0.05 하락한 반면, 히혼은 0.55가 깎인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시장의 반응은 특별하게 일어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시장은 해외에서 제시한 배당을 적절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기는 홈팀 바야돌리드가 경기력의 우세 및 히혼의 무너진 수비라인을 공략하여 지난 시즌 더블에 대한 리벤지와 동시에 긴 무승 행진을 멈출 경기입니다.

 

홈팀 바야돌리드의 승리 (2.10) 를 점칩니다.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추후 포스팅시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

 

격려의 의미로 아래 손가락 (Daum View) 클릭 부탁드립니다. (다음뷰 숫자는 단순 수치이지만, 글 쓰는 사람에게는 추후 성의있는 글 작성을 위한 동기부여입니다)  

 


  1. ZEC at 2009.12.19 08:47 신고 [edit/del]

    정말 애매한 경기였는데 시원한분석 감사합니다^^

    Reply
  2. 김태형 at 2009.12.19 08:58 신고 [edit/del]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주력으로 바야돌리를 선택했는데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또 한가지 발렌시아원정 승리가 이번에도 나오지는 않을것 같은데... 체리쉬님은 생각은 어떠한지..? 좋은분석 감사드립니다.

    Reply
  3. 루크레 at 2009.12.19 09:48 신고 [edit/del]

    저랑 라인이 비슷해서 안심이 들어요 ㅎㅎ 지난 주말에 쓰나미가 많아서 이번 회차 쓰나미가 적을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정배당이 엄청 많이 막혔네요... 과연 기대대로 정배당이 많이 들어올까요? ㅎㅎㅎ 승무패를 주력으로 해서 당첨을 노려봐야겠습니다 ㅎㅎ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09.12.20 04:59 신고 [edit/del]

      오늘 아침부터 나가서...
      어케 눈을 붙이니 잠자버렸습니다.
      답이 좀 늦었네요.

      현재로서는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풀럼 포스가 엄청 좋네요.
      바젤을 괜히 이긴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

  4. 학생332 at 2009.12.19 10:01 신고 [edit/del]

    개인적으로는 히혼의 승리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히혼이 수비적인 문제점은 커졌으나, 세비야전에서 보여준 공격력은
    지금정도의 수비문제를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야돌리드는 홈에서 강력함이 예전만큼 못하다고 판단했기에
    비록 원정이라도 히혼의 우세를 점쳤는데, 체리쉬님을 글을 보니
    다시 판단해봐야겠군요. 어차피 주력은 아니니, 패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세비야와 헤타페의 경기는 여러모로 분석해봤습니다.
    헤타페가 이길 가능성을 점쳐보았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그러나 분석해볼수록 헤타페의 승리가능성은 점점 낮아질 뿐이네요.
    참담하고 들쑥날쑥하는 원정성적에다가 세비야가 최근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세비야의 우세를 점치게 합니다. 대충 7:3정도로 세비야가 우세하지 않을까 하네요.

    1라운드 라싱을 잡고, 발렌시아도 잡고, 원정에서 에스파뇰도 잡으며 나에게 웃음을 안겨준
    헤타페건만 이번에는 쉽게 픽할 수 없겠습니다.

    어차피 주력은 EPL입니다. 일단 풀럼승+맨시티무가 주력에 풀럼무와 맨시티패를 보험으로 해뒀습니다.
    이번 라운드 시장의 흐름은 이상하군요. 아스날이 안 막힌것도 기분나쁘고...

    어찌되었든 체리쉬님께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09.12.20 04:56 신고 [edit/del]

      저는 헤타페 같은 경우 승패로 찢었습니다.
      승무패에서요..

      현재 헤타페가 0:2 로 이기고 있는데...
      라리가에서는 상당히 상대성이라는 게 강하게 나타나네요.
      몇 주동안 나름 열심히 살핀다고 살폈는데...
      세리아에 비해 그런 것 같습니다.

      한 번 이변을 같은 상황에서 낸다면
      (작년에도 세비야 홈에서 헤타페가 이긴 것처럼)
      한 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맨시티 결과가 다소 아쉽습니다.
      라리가에서는 꼭 적중하시길 빌겠습니다.

      항상 도움을 주시는 332님께 감사드립니다!

  5. 잇뽕. at 2009.12.19 18:11 신고 [edit/del]

    프로토 애널리스트라 인정하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

    Reply
  6. 부쩍 at 2009.12.20 03:59 신고 [edit/del]

    체리쉬님은 이미 전부터 저에게는 프로토 애널리스트입니다.^^
    저의 주력 바야돌리드...일치하는 걸 보니 기분이 좋군요ㅎ
    건승하자구요^^

    Reply
  7. Favicon of http://lionfilmstudio.com BlogIcon 에이버리 at 2012.03.21 03:52 [edit/del]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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