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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라리가 2라운드는 아쉬운 경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 1경기가 충격이 컸고, 그 충격은 생각보다 오래 갔습니다. 세비야의 배당률을 생각할 떄 세비야가 이기기 힘든 경기라고 보았으나 예측을 비웃듯이 세비야가 승리를 해 버렸습니다. 구매율이나 배당률을 봤을 때 세비야의 승리는 오즈들에게도 큰 실패였다고 봅니다.

 

무승부가 나와도 별로라고 생각했던 게임에서 패배가 나와버렸으니 가히 그 충격이란....

 

일요일 경기에서는 1승 1적특으로 그래도 체면만.... 살렸다.

 

헤타페 vs 알메리아 (알메리아 +0.5, 실패)

 

알메리아는 다 잡은 경기를 놓쳐버렸는데 상대의 퇴장 이후 추가점을 넣으려고 하지 않은 안이한 플레이 이후 결국 94분 극장골의 명수인 가르시아에게 일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수소, 로드리, 그리고 알레이스 비달이 팀을 떠나 전력적으로 크게 약해진 것을 인정해야 하지만 에스파뇰전에서 생각보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갔다. 유효슛팅 7개에 비해 단 1골만 넣은 결정력은 송고나 헤메드가 해결하지 못한 부분으로 보이는데 수비가 막판에 실점했지만 카이세도, 가르시아 정도면 꽤 훌륭한 공격라인인데 이를 94분이 될 때까지 실점없이 잘 막아낸 부분은 의미있는 부분으로 여겨진다.

 

헤타페는 셀타비고에게 너무 무력하게 1-3 으로 패했는데, 지난 시즌부터 이미 팀이 약해졌고 추가적으로 골키퍼 모야를 비롯 에제키엘로페즈, 모스퀘라, 마리카, 콜룽가 등을 보내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빅클럽의 2군 선수들, 다른 클럽의 경기경험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이 경험치를 높이는 축구를 펼치게 될 것으로 보여 더 암울한 시즌이 예상된다.

 

셀타비고전에서는 그러한 단면이 나타났다고 본다. 라피타, 디에고카스트로, 라파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변화하였고, 위협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운 모습을 보였고 홈 개막전에서도 승점을 챙기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알메리아의 득점력 문제를 고려하여 +0.5 를 드리되, 무승부를 조금 더 우선한다.

 

에스파뇰 vs 세비야 (에스파뇰 -0.25, 실패)

 

에스파뇰은 수적 열세 속에서 체력 문제를 가졌다. 그럼에도 알메리아에게 94분 동점을 내는 데 성공했고, 전체적으로 경기를 리드해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만큼 에스파뇰이 주축 공격라인을 빼앗기지 않고 시즌을 시작하지 않은데서 오는 부분, 카이세도에게 기대하는 점이 큰 부분을 설명해준다.

 

세비야는 85분 잘 싸우다가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고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그것도 상대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허용해버린 실점, 문제의 수비조직력을 의미한다. 세비야는 확실히 주축 다수가 빠져버렸고 그것을 메우는 데 성공했지만 그것을 조직력으로 승화시키기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배당률은 세비야에게 역배당을 주었는데, 이것은 자의든 타이든 세비야의 전력이 약해졌음을 보여주는 가장 명백한 지표라고 본다. 에스파뇰이 기본적인 전력에서 약간은 마이너스인 점을 고려해 -0.25 정도의 옵션을 생각하나 베팅은 승리만 할 예정이다.

데포르티보 vs 라요바예카노 (데포르티보 승>무, 적특)

 

라요는 AT마드리드로부터 레오밥티스타 (작년 후반기 베티스에서 활약) 를 완전영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루벤, 갈베스, 호나탄비에라, 라리베이 등 주전들이 다수 이적하며 팀이 상당히 변하였다. 확실히 수비조직력의 문제가 있고 강팀을 상대로 100% 지키는 반면 약팀 상대로는 수비 위주의 전술을 구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데포르티보는 승격팀으로서 취약점을 가지고 있으나 그라나다전에서 극장을 실현할 수 있는 상황들을 여러차례 연출하였다. 수비력의 한계를 가진 팀이 무조건 지키고자 할 때 상대의 공격이 취약하면 그것은 강점이 될 수 있으나 그 반대라면 오히려 약점이 되고 만다.

 

데포르티보가 라요의 스쿼드 약점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데포르티보 승>무


 

엘체 vs 그라나다 (그라나다 +0.5, 적중)

 

그라나다는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엘체가 1차전 상대가 강팀이었다는 것은 변수적 요소가 있지만, 엘체가 그라나다를 압도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닌 이상 배당률이 크게 기울어지고 있지 않음은 구매율에 대비하여 그라나다 사이드에서 이 경기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상세하게 살피지 못했지만 엘체의 배당률이 높고 베팅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덧붙여 엘체의 결정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며 비록 홈이었지만 데포르티보의 저력을 제압해버린 그라나다 사이드로 이 경기를 본다.

 

그라나다 사이드

 

(라리가 2라운드 결과)

 

Getafe (17) 1 0 (8) Almeria
Valencia (11) 3 0 (7) Málaga
Athletic Bilbao (15) 3 0 (19) Levante
Cordoba (18) 1 1 (2) Celta Vigo
Atlético Madrid (12) 2 1 (6) Eibar
Espanyol (9) 1 2 (10) Sevilla FC
Villarreal (4) 0 1 (1) Barcelona
Deportivo La Coruña (14) 2 2 (13) Rayo Vallecano
Real Sociedad (16) 4 2 (3) Real Madrid
Elche (20) 1 1 (5) Granada

 

그리고 3라운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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