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Log



프로토 52회차는 이러한 배팅라인을 잡아봤습니다.

1. 밀워키vs메츠

밀워키와 뉴욕메츠의 경우는 오늘 밀워키의 타선이 산타나까지 무너뜨린 것이 한 몫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메츠는 데이빗라이트 혼자 야구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라이트가 메츠 홈구장의 홈런팩터의 영향으로 이제 5홈런밖에 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러한 현실을 더욱 부정적으로 반영하는 듯 합니다. 가야르도는 이미 정상급의 투수입니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오늘 데이빗라이트가 4타수 3안타를 치며 몰아치기의 시작을 한 것 같다는 점 정도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불펜 역시 밀워키는 다양한 선수들이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메츠는 현재 불펜마저도 위태위태합니다. 펠프리의 완봉 또는 예상치 못한 호투가 없는 한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2. 애틀란타vs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의 하멜스에게 주어진 1.74 역배당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상대는 애틀란타의 자이어 저젠스인데, 최근 4연패를 하고 있는 선수이며, 초반 페이스에 많이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홈에서보다는 원정에서 더 기록이 좋은 선수입니다. 원정에서 0.667 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매우 강력하며, 하멜스는 작년 월드시리즈 MVP입니다. 다소 작년 투구량 때문인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에이스는 에이스입니다.

하멜스가 1.74 배당을 받았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우며 이 경기가 무너지더라도 한 번 데려가 볼 경기입니다. 또, 이 경기는 3연전 중 마지막 경기가 아니라 2번째 경기라는 점에서 이색적입니다. 저젠스가 좋은 투수이지만, 하멜스는 더 좋은 투수입니다. 투수의 무게감,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원정 승률을 바탕으로 원정팀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픽합니다.


3. 세인트루이스vs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아홉수에 걸려 있는 맷케인이 등판합니다. 맷케인은 지난 경기에서 올시즌 최다실점인 5실점을 하며 무너졌습니다. (상대는 밀워키) 비록 5실점을 하였으나, 투구 내용은 흐트러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경기였습니다. 역시 케인이 좋은 투수인 것을 보여준 경기였지요.

하지만, 이 매치업에서 케인의 우세를 쉽게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케인은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6점대 방어율을 기록중이고, 그 중심에는 현재 29홈런의 알버트 푸홀스가 그에게 5할을 치고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던컨도 매우 강한 모습입니다. 또한, 케인의 올시즌 피홈런 11개는 에이스로서는 다소 많은 피홈런입니다.

저는 야구에서 스탯회귀의 법칙을 중시합니다. 부진한 선수는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오버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페이스가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케인이 올시즌 각성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매년 3점대 중반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2점대 중반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그 페이스가 더 좋아지기보다는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저는 MLB중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세인트의 선발 웨인라이트를 꼽고 싶습니다. 현재 이 투수의 Game Log 을 보시면 알겠지만 (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048 ) 최근 10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홈에서는 2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비록 홈에서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매우 좋은 피칭을 해 주고 있죠.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경기를 패하면 스윕을 당합니다. 스윕을 당하는 것은 라루사 감독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을 듯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카펜터까지 무너지면서 3연패에 빠진 세인트루이스가 케인의 아홉수를 연장시키며 승리하는 시나리오를 그려 봅니다.


4. 오클랜드vs디트로이트

오클랜드의 타선은 이미 초토화 상태입니다. 요즘 부상 복귀한 마크 엘리스가 2홈런을 몰아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정도를 제외하고는 침체에 빠진 상태, 거기에 브라덴은 디트로이트 전 9점대 방어율을 기록중이며, 디트로이트는 중심타선이 우타자 일색입니다. 좌완 브라덴이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말이지요. 한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최근 3경기 벌렌더의 페이스는 최근 다소 무뎌진 느낌이라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최근 4이닝 5실점-7이닝 2실점-5.1이닝 3실점.. 이러한 페이스가 우려되시는 분은 패스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주력배팅은 3폴더로 갔습니다.

-

짧게 쓰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요즘 MLB 가상 배팅을 하고 있는데,
오늘 템파베이와 시애틀을 잡아서 실패했습니다.

시애틀은 대형 역배당이었는데 시애틀 수비수의 실수만 아니었으면,
시애틀 페이스로 끌고 갈 수 있었다는 점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항상 모든 예측을 적중할 수 있다면, 저도 정말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스포츠를 재미있다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승리팀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분석했던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는 있더라도,
저는 제가 분석한대로 배팅을 할 것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가장 후회없는 배팅은 본인이 결정하여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배팅이 당첨되었을 때, 우리는 하나의 희열을 느끼죠.
그러한 기쁨을 느끼는 것, 그것이 어쩌면 프로토를 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수원 승무를 포함하여 마킹할 생각이었으나, 수원 승이 막혔네요.
독점의 횡포에 다시 한 번 배터들이 웁니다.

제 배팅라인은 참고자료일 뿐입니다.
52회차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1. Favicon of http://gamjaski.tistory.com BlogIcon 스키꾼 at 2009.07.01 23:44 신고 [edit/del]

    저는 FA컵 경기들로 근 두달여만에 조금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체리쉬님도 내일 오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09.07.02 00:12 신고 [edit/del]

      저도 대구 승무가 아까워서 간 게 당첨되었네요.
      물론 소액이고 주력군은 MLB지만요.

      두달만의 승리라 정말 보람찬 승리이실 것 같습니다.
      제가 다 좋네요. ^^

  2.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09.07.02 08:03 신고 [edit/del]

    우려했던 펠프리의 호투가 터졌네요.
    크게 우려하진 않았습니다만, 가야도는 충분히 제 몫을 다 하고도 졌네요.
    디트는 잘 뺐는데, 밀워키는 결과적으로 빼지 못했네요.

    Reply
  3. 지리산다크호스 at 2009.07.02 13:46 신고 [edit/del]

    아`~
    미져 베팅 라인 올라오기전에 전 10승을 향한 센프의 케인의 도전을 바라고 센프승 주력 갔는데 오늘 연장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고 석패 햇네요`~
    센프만 들어오면 대박 이었는데`~
    베팅 하고 나서 체리쉬님 글을 읽으니 잘못 찍었단 생각이... ㅜㅜ;;
    세인트루이스 땜에 2번 연속 1폴 나가리 되네요`~
    9회말 잘 던지던 투수를 왜 교체 햇는지 센프 감독 머리를 깨 봐야 알듯~!

    Reply
    • Favicon of http://www.cherishh.com BlogIcon Cherish H at 2009.07.02 23:20 신고 [edit/del]

      저는 부끄러운 결과가 나왔네요.
      하멜스는 정말 이렇게 배신을 하는지...

      정말 세인트루이스가 세인트푸돌스가 될 줄이야...

      9회 제레미 아펠트를 교체한 것은,
      어제 2이닝 투구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안습의 밥하우리가 문제였죠 ^^

submit